상주시 공성면에서는 인구증가시책의 일환으로 직원의 아이디어로 전입자에게 화분을 전달하기 시작했다.

 경기도에서 공성면으로 전입 온 이 모씨(30살)에게 면민의 환영인사와 함께 축하의 인사를 전하면서 상주시정 홍보는 물론 면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공성에 대한 상세한 안내를 했다. 축하 화분은 클린 상주만들기로 사각화분에 잘 가꾸어 온 코리우스 꽃을 예쁜 화분에 정성들여 심어 만들었다

 전입자는 뜻밖의 축하인사에 의아해 하면서도 아름다운 상주만들기에 큰 호기심를 보였으며, 면민의 고마움을 보답하는 길은 “화분에 꽃을 잘 가꾸어 보겠다”는 말로 대신했다. 한편 공성면에서는 가로화분을 관내 각 기관·단체에 전달함으로서 클린상주, 아름다 운 상주만들기에 면민 모두가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성봉제 면장은 직원들에게 "앞으로도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극 수렴하겠으며 공성 면 발전에 최선을 다하고 지속적으로 일등상주 만들기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