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지역행복생활권 연계협력사업 준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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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지역행복생활권 연계협력사업 준비 박차
  • 김선형 기자
  • 승인 2016.08.25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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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남도청 전경

 경남도가 내년도 지역행복생활권 연계협력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는 지역의 사회, 문화, 역사 등의 공동자원을 활용한 지역행복생활권 연계협력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2017년도 신규 공모사업 발굴을 위해 시·군에서 제안한 사업들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했다.

 25일부터 이틀간 경남도청 서부청사에서 개최된 이번 컨설팅은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연계협력사업에 도내 각 공동생활권별로 제시한 신규사업 계획안을 분석하여 사업의 적정성, 연계가능성, 구체적인 사업계획 등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이다.

 지역행복생활권이란 현 정부가 기존 시‧군 단위의 기초생활권을, 3~4개 시‧군의 주민행복과 지역경쟁력 증진을 위해 수립한 단위권역으로, 전국 63개의 생활권이 구성되어 있다.

 경남도는 창원중심(김해, 함안)의 동부중추도시생활권, 진주중심(사천, 남해, 하동)의 서부중추도시생활권, 통영중심(거제, 고성)의 도농연계생활권, 합천중심(밀양, 창녕, 의령)의 동북부농어촌생활권, 함양(산청, 거창)중심의 서북농어촌권 등 5개 생활권으로 구성하였다.

 연계협력사업은 대통령 직속 기구인 지역발전위원회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생활권별로 공모를 통해 님비해소, 일자리 창출, 환경·의료여건 개선, 재해재난 대비시설 설치 등의 사업들을 발굴하기 위한 사업으로, 공모에 선정될 경우 국비 70~80%를 지원받는다.

 도는 2013년 시범사업인 ‘산청따라 하동길 조성사업’ 등 2개 사업에 86억 원을 시작으로, 지난 2014년에는 ‘나전칠기 연계육성사업’ 등 5개 사업에 112억 원, 2015년에는 ‘항노화약용식물 상품화 사업’ 등 5개 사업에 174억 원, 올해는 ‘도농한마음 일자리창출’ 등 5개 사업에 137억 원 등 총 17개 사업에 509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주민안전,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주민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현출 경남도 한방항노화산업과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생활권에서 제안된 사업들을 사전 검토하고, 2017년 연계협력사업 공모에 대비해 충실한 사업계획을 마련하여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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