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상인회와 전통시장 활성화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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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상인회와 전통시장 활성화 위해 맞손
  • 김선형 기자
  • 승인 2016.08.26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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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남도청 전경

 경남도는 도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상인회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 주재로 26일 오후 2시 30분에 서부청사에서 진주, 사천 등 서부권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상인회장과 관계공무원 40여 명이 참가해 열렸다

 이날, 최근 전통시장이 조선업 불황의 여파와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과 극심한 폭염까지 지속되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전통시장 살리기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전통시장의 대표사업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도는 전통시장의 시설현대화사업과 주차환경개선사업, 지역 환경에 적합한 특성화 시장 육성사업과 전통시장에 젊은 활기를 불어넣는 청년몰 조성사업, 경영현대화사업 등 경남도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내년도 추진계획인 중소기업청 정부 시책사업 사전 설명으로 상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상인회의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아이템과 현장의 어려움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 토론의 장을 마련하여 예산 및 정책제안에 대한 의견도 수렴하였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우리 전통시장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정부정책에 대한 시군의 관심과 열정, 그리고 상인회의 자생력 강화에 대한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의견으로 통일 되었다.

 도는 추석 명절 연휴 대비 물가안정대책 및 가스·전기 안정공급대책과 추석맞이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온누리 상품권 이용 홍보와 그랜드세일, 쇼핑관광축제(Korea-Sale FESTA)행사 동참에 대해서도 상인회와 시·군 관계자들에게 당부하였다.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전통시장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장 상인회의 관심과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함께 노력해 나가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권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는 9월 7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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