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9일 서울 도시브랜드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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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9일 서울 도시브랜드 포럼 개최
  • 임정순 기자
  • 승인 2016.10.24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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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는 선포 1주년을 맞이하여 10월 29일(토)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도시브랜드의 가치와 의의’ 그리고 ‘문화 도시, 서울을 어떻게 브랜딩 할 것인가’에 대하여 전문가 의견을 들어보고 시민과 이야기 나누는「제1회 서울 도시브랜드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도시, 사람 그리고 서울」을 주제로 세계 도시 이야기, 그 속에 사는 사람 이야기, 그리고 우리 도시 서울에 대한 폭넓은 이야기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그리고 시민들과 깊이 있게 나눌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서울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27일(목)까지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 또는 서울브랜드 홈페이지(http://seoulbrand.go.kr)을 통해 사전등록을 하면 된다. 당일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포럼은 1~3부로 구성되며, 1부는 국내 공공브랜드 권위자 김유경 한국외대 부총장 겸 국가브랜드연구센터장의 “공공브랜드로서 서울브랜드의 의미와 역할”에 대한 기조 발제로 포문을 연다.

 이후 사람(Human)이 중심인 현 시대에 서울의 창의적 문화 경쟁력 확보를 위하여 “소프트파워의 시대, 문화도시 서울의 미래 그리고 서울 문화의 글로벌화”를 주제로 전문가 대담이 이어진다. 좌장은 김유경 국가브랜드연구센터장이 맡는다.

 2부는 세계적인 디자인․트렌드 매거진 ‘모노클’의 홍콩 지국장 ‘James Chambers(제임스 챔버스)’의 세계 도시브랜드 트렌드와 주요도시 브랜딩 사례 발표로 포문을 연다.

 이어 해외 도시 브랜딩의 우수 사례로 암스테르담의 도시마케팅 조직 ‘암스테르담 마케팅’ 의 ‘Geerte Udo’(게에르테 우도) 디렉터가 암스테르담의 마케팅 전략과 타킷별 실행방안 및 마케팅 조직 운영에 대한 주제발표를 한다.

 서울브랜드 개발의 선봉장 김동경 도시브랜드담당관은 선포 1주년을 맞이한 ‘ 지나온 길과 나아갈 길’에 대해서 시를 대표하여 주제 발표한다.

 마지막 3부 라운드 테이블에는 ▴외국인 최초 국악과 교수 힐러리 핀첨 성 서울대 교수, ▴박혜란 인천시 브랜드담당관(前 SK 텔레콤 상무), ▴조명래 단국대 도시지역계획학 교수가 앉는다. 패널 토의는 ▴김민웅 경희대 미래문명원 교수가 이끈다.

 패널 토의에서는 외국인, 도시전문가, 크리에이터 시각에서 보는 서울 브랜딩의 실체와 ‘어떻게 하면 살기 좋고 매력적인 도시, 서울을 만들 것인가’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서울시 서정협 시민소통기획관은 “올해 첫 회로 개최하는 이번 도시브랜드 포럼을 통해 도시브랜드의 개념과 중요성에 대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공감하고 서울만이 가지고 있는 문화적 자산과 역사적 가치를 반영한 차별화되는 브랜딩 방향과 전략에 대한 좋은 아이디어가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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