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경상남도 자원봉사자대회 |
‘지속가능한 미래, 행복한 공동체’란 주제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홍준표 도지사를 비롯해 도내 20개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등 700여 명이 참가하였으며, 조이 어린이집 ‘큐티조이’ 의 식전공연에 이어 자원봉사 유공자 시상식, 자원봉사 기념 퍼포먼스, 초대가수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홍준표 지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여러분들의 헌신으로 경남도가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지역으로 발전하고 있어 고맙고, 행정기관에서 해야 할 일을 여러분들이 자발적으로 해 줘서 참으로 감사하다.”고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홍지사는 “오늘 국민권익위가 2016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경남도가 전국 1위임을 발표했다.”며, “처음 도지사를 했을 때 17개 광역시도 중 15번째였으나, 그 다음해 14번째, 그 다음해 3위, 작년에 2위, 드디어 금년에 1등을 했다. 경남도청의 모든 공무원들과 자원봉사자 여러분 덕분으로 깨끗한 도정을 펼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홍지사는 또, “세상이 어지럽고 나라가 혼란스러워도 우리 경남도는 전혀 흔들리지 않고 모든 도정을 잘 추진하고 있다.”며, “자원봉사들 여러분의 힘으로 경남도가 풍요롭고 행복하고 잘 살게 해 주신데 대해 경남도지사로서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거듭 감사의 말을 전했다.
경상남도 자원봉사자 대회는 소외된 이웃의 버팀목이 되고 있고, 나눔과 봉사로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고 있는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범 도민 자원봉사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하고 있는 행사로 올해로 11회째이다.
이날, (사)양산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이용식 씨가 국민포장을 수상하는 등 총 136명의 개인과 단체가 자원봉사 유공으로 정부포상과 도지사 표창을 수여받았다.
특히, 도내 가장 권위 있는 제26회 경상남도자원봉사상 수상자는 ▲자원봉사자 부문에 (사)전국모범운전자 경남지부 통영지회 김종휘 씨, ▲자원봉사관리자 부문에 산청군자원봉사센터 교육코디네이터 김정남 씨, ▲자원봉사기업 부문에 한국전력공사 경남지역본부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시·군에서도 12월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전후로 자원봉사 기념행사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