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뉴스룸' 홍문종 ‘억울 호소’로 실시간 1위, 누리꾼들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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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룸' 홍문종 ‘억울 호소’로 실시간 1위, 누리꾼들 반응은?
  • 양지훈 논설위원
  • 승인 2016.12.12 2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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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종 새누리당 의원이 비박에서 제기한 ‘최순실 남자’에 대해 불쾌감을 토로한 내용이 방송을 통해 알려지자 실시간 검색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JTBC 뉴스룸' 갈무리
12일 'JTBC 뉴스룸' 2부에서 손석희 앵커는 홍문종 의원과 인터뷰를 전개했다.

이날 홍문종 의원은 "'최순실 남자'로 지목됐다"는 손석희 앵커의 말에 "억울하다"며 불쾌한 감정을 토로했다.

이어 홍 의원은 "한 번 보지도 못한 사람의 남자라는 걸 인정할 수 없다"며 비박계와 일부 언론에서 제기한 사항에 대해 분명한 선을 그었다.

이에 손석희 앵커는 "(진정으로)최순실을 몰랐냐"로 묻자 홍 의원은 "정윤회의 전 아내라는 사실은 알고 있었다"며 "그러나 국회의원이라 열심히 일할 뿐이어서 청와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다 알지는 못한다"고 모른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이에 앞서 비박계는 서청원·최경환·홍문종·윤상현·김진태,이정현,이장우·조원진 의원을 이른바 '최순실의 남자'로 지목하면서 조속한 탈당을 요구했다.

한편, 이에 대해 국내 많은 누리꾼들은 ▶ e******* : 12일 “국정농단을 방기한 ‘최순실의 남자’ 8명은 즉각 당을 떠나라”고 밝혔다. 이들이 밝힌 8명은 현재 당 지도부인 이정현 대표와 조원진·이장우 최고위원, 친박계 좌장격인 서청원·최경환·홍문종·윤상현 의원, 김진태 의원 등이다, ▶ k****** : JTBC 홍문종왈 "새누리 의원들은 대통령을 위한 충정에 탄핵 찬성....촛불의 민심이 엄한데 일단 탄핵으로 시간벌고 분노 피하고 뒤를 지켜보자." 뭐 얄팍한 속내가 놀랍지 않지만 공중파 나와서 저렇게..., ▶ d******** : 그동안 청와대사무소라고 논란이 일었던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물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Jtbc 뉴스룸에 따르면, 홍문종 의원은 이정현대표가 물러날거라는 질문에 대해 22일에 물러날 거라고 시사했습니다, ▶y********* : 홍문종 의원 자꾸 헛소리 하니까 손석희 앵커가 "어느 국회의원이 그렇게 얘기합니까?"라고 되묻는데.. 그럴때 손석희 앵커 양 볼이 살짝 올라가는게 보이는데... 해야할 질문을 하면서 사람 놀리는거 너무 재밌다. 근데.. 당사자는 그걸 몰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z******* : 뉴스룸에서 홍문종 의원의 인터뷰를 보는데. 여당의원으로서('친박으로서'랄까) '대통령을 보좌'하는 게 역할이라고 한다. '국회의원'은 국민을 보좌하고 대통령을 견제하는 역할을 하는 자리가 아닌가. 대통령제의 폐해를 운운하면서 저게 뭔 말인지.. 등 다양한 의견들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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