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국내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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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국내 서비스 시작
  • 정병규 기자
  • 승인 2016.12.15 15: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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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을 포함한 200개 국가 및 지역에 정식 서비스 론칭
- 첫 6개월 동안 월 2.99 달러로 정액 서비스 가입 가능
- 모바일 기기, 스마트 TV 및 PC를 통해 ‘더 그랜드 투어’ 등 다양한 콘텐츠 제공

 아마존은 오늘 자사의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인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Amazon Prime Video)’가 전 세계 20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구독자들은 제레미 클락슨(Jeremy Clarkson), 리차드 해먼드(Richard Hammond) 그리고 제임스 메이(James May)가 출연하는 인기 시리즈인 <더 그랜드 투어(The Grand Tour)>를 시청할 수 있다. <더 그랜드 투어>는 세계 최대 영화데이터베이스 사이트 IMDb에서 2만여 명의 팬들로부터 10점 만점에 평점 9.4점을 받았다. 또한, <더 맨 인 더 하이 캐슬(The Man in the High Castle)>, <트랜스페어런트(Transparent)>, <모짜르트 인 더 정글(Mozart in the Jungle)> 및 <텀블 리프(Tumble Leaf)> 등과 같은 수상에 빛나는 아마존 오리지널 시리즈도 즐길 수 있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홈페이지(PrimeVideo.com)에서 구입 가능한 프라임 비디오 멤버십을 통해 구독자는 안드로이드 및 iOS 기기, 아마존 파이어 태블릿 그리고 인기 LG와 삼성 스마트TV 및 온라인에서 콘텐츠를 손쉽게 시청할 수 있다. 구독료는 첫 6개월간 2.99 달러이며 첫 7일 동안 무료 서비스가 제공된다.

 팀 레슬리(Tim Leslie)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인터내셔널 부문 부사장은 “오늘부터 전 세계 팬들에게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더 그랜드 투어>, <트랜스페어런트>, <모짜르트 인 더 정글>, <더 맨 인 더 하이 캐슬> 등과 같은 아마존 오리지널 시리즈와 할리우드 주요 영화 및 TV 쇼를 월 2.99 달러에 즐길 수 있게 됐으며, 이는 시작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콘텐츠는 영어를 기본으로 프랑스어, 이태리어, 포르투갈어 및 스페인어 자막 및 더빙으로 제공된다. 또한, 다운로드 기능도 제공돼 언제 어디서든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회원들이 데이터 사용을 관리할 수 있도록 아마존은 스트리밍 화질을 3단계로 제공한다. 스트리밍은 아마존의 최신 비디오 압축 기술을 활용해 화질을 유지하되 데이터 사용량을 줄인다. 또한,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는 자동화 머신 러닝 시스템을 통해 각 재생 기기, 위치 및 인터넷 속도에 따라 최고의 화질을 선사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끊김 없이 쾌적한 환경에서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벨기에, 캐나다, 프랑스, 인도, 이탈리아 그리고 스페인의 아마존 프라임 회원들은 별도 추가 비용 없이 오늘부터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 국가에서는 첫 7일 동안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되며, 이후 50% 할인된 가격인 월 2.99달러로 6개월 동안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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