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입양 활성화를 위한 사진전, ‘천사들의 편지 14th 촛불’ 21일부터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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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입양 활성화를 위한 사진전, ‘천사들의 편지 14th 촛불’ 21일부터 전시
  • 김청수 부장/기자
  • 승인 2016.12.20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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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나인사아트센서에서
수익금 전액 입양 대상 아동과 저소득 미혼 양육 가정 지원비로 사용 -

 사진가 조세현과 대한사회복지회가 입양 대상 아동과 미혼모를 위한 사랑의 사진전 ‘천사들의 편지 14th 촛불’을 21일(수)부터 26일(월)까지 서울 가나인사아트센터에서 연다.

 본 사진전은 입양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일깨우기 위해 2003년부터 시작됐으며 올해로 14번째를 맞는다. 그 동안 사진가 조세현은 변함없이 같은 눈높이에서 같은 무채색 배경, 같은 렌즈, 같은 시선으로 아름답고도 슬픈 천사들의 영혼을 흑백 사진 속에 담아 왔다.

   
▲ 국내 입양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 천사들의 편지 사진전이 21일부터 서울 가나인사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
 ‘천사들의 편지’는 현재까지 292명의 스타와 사회 저명 인사가 동참하면서 국내 입양에 대한 국민 인식 개선에 막대한 영향을 끼쳤다.
 올해는 김소은, 김숙, 서현진, 성훈, 신동엽, 아이오아이, 안재현, 여자친구, 이재윤, 이제훈, 이준기, 제시카, 진영(B1A4), 홍종현이 입양을 기다리는 아기들과 교감을 나누었다. 또한 미혼 양육 가정과 국내 입양 가족, 위탁 가정도 함께 참여했다.

 사진가 조세현은 “우리 주위엔 아무것도 모른 채 외롭게 세상에 태어난 아기 천사들이 많다”며 “사진전을 접하는 시민들이 마음 속에 작은 촛불을 하나 밝혀 주길 바란다”는 의미에서 ‘촛불’을 사진전의 주제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 사진전을 통해 입양을 실천하고 사랑을 나누는 마음들이 세상에 널리 퍼지고 끊임 없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 요보호 아동 수는 10년 전에 비해 50% 수준으로 줄었으나(2006년 9,034명, 2015년 4,503명), 국내 입양 비율은 2006년 1,259명에서 2015년 239명으로 10년 전과 비교해 19% 수준으로 급감했다.(보건복지부, 2016년)

 ‘천사들의 편지 14th 촛불’ 사진전은 네이버 그라폴리오 및 대한사회복지회 홈페이지에서도 실시되며 사진전을 통한 수익금은 전액 입양 대상 아동의 양육비와 저소득 미혼 양육모 가정 지원비로 사용된다.
 스타들과 함께한 조세현 작가의 작품과 스타의 메시지가 수록된 다이어리, 사진집 구매를 통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천사들의 편지 14th 촛불’ 전시회 개요

   
▲ 사진가 조세현
 오프라인 전시
 기간: 2016. 12. 21~26(오프닝 행사 2016. 12. 21. 17시)
 장소: 서울 가나인사아트센터

  ◇‘천사들의 편지 14th 촛불’ 기부 참여 방법

  다이어리 2만원, 사진집 1만원, 포스터 5천원.

 각 제품에는 조세현 작가의 작품 및 스타 메시지가 수록되어 있으며 판매 수익금은 입양을 기다리는 아이들의 양육비, 저소득 미혼 양육가정을 위한 비용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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