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울산시정 10대 핵심과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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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울산시정 10대 핵심과제 선정
  • 이정헌 차장/기자
  • 승인 2016.12.2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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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광역시청 전경

 울산시는 2017년 민선 6기 4년 차를 맞아 시정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2017년 시정 10대 핵심과제’를 선정하고 시정 역량을 집중해 적극 추진키로 했다.

 시정 10대 핵심과제는 ▴「광역시 20주년 기념」 시민 대화합 및 미래비전 제시 ▴국가산업단지 지하배관 안전인프라 구축 ▴미래 신성장산업 연구기반 집적 본격화(테크노산단 완공) ▴울산전시컨벤션센터 본격 추진 ▴울산도서관 사업 추진 ▴십리대숲 생태관광 자원화 추진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한 출산지원 및 보육서비스 향상 ▴「2017 울산 방문의 해」 추진 ▴안전하고 품격 있는 교통 환경 개선 ▴오토밸리로와 옥동~농소 간(2공구) 도로 준공 등이다.

 과제별 주요 내용을 보면 ‘「광역시 20주년 기념」 시민 대화합 및 미래비전 제시’는 「성년 울산」 의미를 부각하는 기념행사 및 대규모 행사를 한 해 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과 미래비전 선포를 통하여 미래발전 전략을 제시하여 미래 재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국가산업단지 지하배관 안전 인프라 구축’은 울산의 주력산업인 석유화학산업의 원료·제품 이송 라인과 관련된 안전성 확보로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미래 신성장산업 연구기반 집적 본격화’는 울산형 실리콘밸리, 울산테크노산업단지 조성이 2017년 12월 완공 예정임에 따라 산학융합캠퍼스 등 9개 공공연구기관 및 50여 개 기업 부설연구소가 입주하는 등 미래 신성장산업의 핵심동력이 될 연구개발 인프라의 체계적 구축이 본격 추진됨을 의미한다.

 ‘울산전시컨벤션센터’는 새로운 성장 동력인 MICE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KTX 울산역 역세권 내 건축연면적 3만 4,000㎡ 규모로 2017년 7월에 착공하여 2020년 개관될 전망이다.

 ‘울산도서관 사업’은 남구 산업로에 건축연면적 1만 5,176㎡,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울산도서관이 2017년 12월 준공 예정으로, 울산의 문화·교육·지식정보의 허브기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운영시스템 구축 등 도서관 개관 준비에 시정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십리대숲 생태관광 자원화’는 십리대숲 생태관광 인프라 구축, 제8회 아시아조류박람회 개최, 생물 다양성 탐사 실시 등 태화강과 십리대숲을 소재로 생태관광 자원화를 추진하여 대내·외적으로 친환경생태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해 나가고자 하는 사업이다.

 ‘저출산 위기극복을 위한 출산 지원 및 보육서비스 향상사업’은 출산지원금 확대 지원과 난임 지원확대 등 출산 지원을 강화해 나가고 국공립어린이집 확충과 직장어린이집 확대, 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 등 보육 인프라를 지속 확충해 나간다.

 ‘「2017 울산 방문의 해」 추진’은 광역시 승격 20주년을 맞아 체류형 관광 플랫폼을 완성하여 관광객 400만 명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울산시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관광자원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핵심 관광 상품 개발 등 4개 분야 25개 사업을 추진하고 국내 관광분야 최고 권위를 가진 한국관광학회 학술대회인 ‘2017 울산 국제관광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등 관광도시로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관광산업을 미래 신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안전하고 품격 있는 교통 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신복로터리 고속도로 진입부 교통환경을 개선함으로써 노상 승‧하차 및 관광버스 무질서를 해소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을 확보하고, 상징도로를 조성하여 우리 시를 대표하는 품격 있는 도로·교통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오토밸리로와 옥동~농소 간(2공구) 도로 준공’은 2개의 도로가 2017. 6월 말 준공 예정임에 따라 지역 간 교류는 물론 산업물류비용 절감과 기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정책기획관 담당자는 “선정된 10대 핵심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치밀한 실행계획 수립과 추진상황을 지속 관리해 나가고, 유관기관, 시민단체 등 범시민적인 역량을 모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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