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경련 회장단과 오찬간담회…녹색성장 협조도 -
▲ 한승수 총리 초청으로 18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전경련 회장단 오찬 간담회에서 한총리와 조석래 회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
한 총리는 이 자리에서 “회복기미를 보이는 우리 경제가 민간 투자가 부진할 경우 회복 시기나 폭이 상당부분 제한될 것"이라며, 한·EU FTA 및 한·인도 CEPA 협상 타결, 녹색성장 등 대내·외적인 여건 변화를 기업 도약의 발판으로 활용하는 전략적이고 선제적인 투자마인드가 필요한 시점임”을 강조했다.
한승수 총리는 또 최근 정부가 발표한 중기 온실가스 감축목표 3가지 시나리오에 대하여 설명하고, 의견수렴 과정에 경제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이와 관련 한 총리는 전문가그룹 및 대국민 여론조사, 공청회 등 공개적이고 충분한 논의를 거쳐 중기 온실가스 감축목표 설정에 대한 국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온실가스 감축목표 설정과 관련해 어떤 경우에도 국익과 국가경쟁력 그리고 기업의 수용능력을 충분히 고려한다는 원칙을 견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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