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주시 치과의사협회 재능기부 사진(변상철치과 원장) |
보름동산 재능기부는 일정한 치과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치과진료 봉사는 영주시치과의사회 소속 치과의사 2명(변상철 치과원장, 권오연 치과원장)과 보건소 구강보건업무 담당자가 한 팀이 되어 매월 1회 토요일 진료를 실시해 왔으며 정유년 새해에는 1월 21일(토요일) 오전 10시부터 보름동산 시설입소자 33명을 대상으로 진료를 실시한다.
치과진료 내용은 충치치료, 발치, 치주치료, 등을 실시하고 예방사업으로는 치아홈메우기, 불소이온도포, 바른 잇솔질 교육 등 다양한 구강보건사업을 펼쳐 왔으며 그 결과 입소자들의 구강 건강상태가 현저히 향상되는 결과를 가져왔다.
보름동산 시설 관계자는 장애인들은 치과의원을 방문하기도 불편할 뿐 아니라 치과진료에 대한 인식부족으로 구강건강관리가 열악한 실정이었으나 재능기부의 도움으로 치료가 불가능 하였던 장애인도 몇 번의 적응과정을 거치면서 치료에 대한 거부감이 줄어들어 모두가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기뻐하였다.
영주시보건소는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직접 찾아나서는 구강의료서비스를 확대 추진해 나감으로서 시민 구강건강의 중심에서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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