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6차 WCO 청렴소위원회에서 반부패 경험 공유 -
관세청은 지난 10일(금)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제16차 세계관세기구(이하 WCO) 청렴소위원회에 참석하여 반부패에 대한 국제경험과 의견을 교환하고, 관세행정의 청렴성을 높이기 위해 민관 협력분야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세계관세기구(WCO)는 벨기에 브뤼셀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기구로서, 현재 180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관세에 관한 국제협약 개발, 무역원활화, 상품분류, 관세평가 등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 관세청 제영광 감사관이 지난 10일(금)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된 제16차 WCO 청렴소위원회에 참가해 회의를 청취하고 있다 |
청렴자문위원회는 자체 청렴정책 및 청렴활동 등에 대한 검토·자문 등을 위하여 관세청 차장 및 국장급 공무원과 학계, 시민단체 임원 등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15인 이내로 구성되어 있다.
또, 관세행정 업무 분야별 주요 취약점을 진단하고 불합리한 제도를 사전에 개선해 부조리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국제회의 등을 통해 관세행정의 투명성과 청렴성 향상 노력을 적극 소개하여, 국가청렴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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