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는 4일 민간주도의 깨끗한 마을가꾸기 사업 실적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행정자치부장관으로부터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민간주도로 본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청소도구 지원과 시민 참여 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그 동안 48개 단체가 참여와 봉사로 공원, 하천 등 일정구간을 자율적으로 환경정화, 꽃가꾸기 등 활동하면서 생활환경개선 및 공동체의식 회복에 앞장섰다.

 또 민간주도의 깨끗한 마을가꾸기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홍보 현수막, 청소용품 등을 참여 단체에 지원하였다.

 대전시 관계자는“우리시가 표창을 받게 된 것은 시민들의 자율적 참여로 이룩해 낸 성과라 할 수 있다”며“본 사업이 민들레 홀씨처럼 널리 퍼져나갈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경석 사회부차장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