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최신측량장비로 위험사면 관리
상태바
대전시, 최신측량장비로 위험사면 관리
  • 이경석 사회부차장
  • 승인 2017.05.12 20: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광역시는 장마철을 앞두고 동구 백룡길(우송대 진입로 앞) 등 관내 위험 사면 9개소에 대해 6월까지 정밀측량장비인 3D 레이저 스캐너를 활용한 안전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일반적인 사면관리는 육안관찰을 통한 사면의 활동여부를 판단하지만, 사면 경사로 인해 출입이 어렵고 점검 면적이 넓어 정밀점검에는 한계가 있다.

 3D 레이저 스캐너(지상라이다)는 레이저 빔을 이용해 반사되는 광선으로 좌표를 취득하는 측량장비로 기존의 광파기 등이 1회 측량을 통하여 1개의 점을 얻는 것에 비해 다수의 점을 신속하게 측량가능하고, 3차원 영상을 만들어 즉시 판독이 가능해 범위가 넒은 사면관리에 최적의 장비이다.

 시는 지난 2015년부터 시범사업을 거쳐 관내 위험사면 변위 량을 관측해 왔으며, 이번에 관측되는 사면 관측값은 2016년 관측값과 비교해 사면의 변화량을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지성 집중호우 및 지진에 의한 산사태가 끊임없이 발생할 소지가 있는 만큼 재해위험지역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시민들의 인명 및 재산피해가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사무소 : 02-833-7676  FAX: 834-7677
  • 세종.대전. 충청지역본부: 044-866-7677
  • 부산.경남지역본부: 051-518-7677
  • 경기지역본부 : 031-492-8117
  • 광주.호남지역본부 : 062-956-7477
  • 본사 : 대구광역시 수성구 국채보상로200길 32-4 (만촌동)
  • 053-746-3223, 283-3223, 213-3223.
  • FAX : 053-746-3224, 283-3224.
  • 신문등록번호 : 대구 아 00028
  • 등록일 : 2009-07-29
  • 사업자번호 502-27-14050
  • 발행인 : 李恒英
  • 편집인 : 李日星
  • 독자제보. 민원 010-2010-7732, 010-6383-7701
  • 이메일 sunstale@hanmail.net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원 부장
  • Copyright © 2024 썬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unsta@sunnews.co.kr
  •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