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6일 'Seoul Digital Summit 2017'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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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6일 'Seoul Digital Summit 2017' 개최
  • 이일성 대표/ 기자
  • 승인 2017.05.2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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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적인 IT 기업들이 서울시에 모여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스마트 시티 생태계’ 조성에 대해 논의하고 협력을 다진다. 서울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번째를 맞는 「서울 디지털 서밋(Seoul Digital Summit) 2017」을 26일 서울시청 본관(8층 다목적홀)에서 서울시와 국내‧외 19개 글로벌 디지털 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밋의 주제는 ‘제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사회혁신: 새로운 연결, 다른 경험’으로 서울시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가는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하여 서울시를 글로벌 스마트 시티로 조성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서밋에 참여하는 기업은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아마존, KT, LGU+, SK텔레콤 등 글로벌 디지털 분야를 대표하고 있는 19개 기업이다.

 해외(11개) : ▴에이아이지(AIG) ▴에이알엠(ARM) ▴아마존웹서비스(AWS) ▴시스코(CISCO) ▴아이비엠(IBM) ▴인텔(Intel)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오라클(Oracle) ▴에스에이피(SAP) ▴지멘스(Siemens) ▴제트티이(ZTE)

 국내(8개) : ▴KT ▴LGU+ ▴인터파크(Interpark) ▴우리은행(Wooribank) ▴안랩(Ahn Lab) ▴한글과컴퓨터(Hancom) ▴SK C&C ▴SK텔레콤(SK telecom)

 서울시는 지난해 처음으로 글로벌 기업과의 디지털 협의체를 성공적으로 운영하였으며, 금년도에는 참여기업과 행사의 규모를 확대하고 콘퍼런스도 운영한다.

 26일 오전 ‘서밋 본회의’에서 서울시와 참여기업들은 크게 ‘시민 생활과 디지털’, ‘디지털 생태계 조성’, ‘새로운 디지털 도전’이라는 세가지 주제 하에 20여개 협력안건을 기업에서 제안하고 토론과 협의를 벌여나갈 계획이다.

 이렇게 서밋을 통해 논의된 사안들이 서울시가 지난해 발표한 5개년 디지털기본계획 2020 마스터플랜과 맞춰 성공적으로 실현될 경우, 서울 시민들의 생활은 한층 안전하고 편리해질 전망이다.

 26일 오후에는 서밋 참여기업과 공동으로 마련한 콘퍼런스가 진행된다.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사회혁신’을 주제로 진행되는 콘퍼런스에서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ICT 기술 사례들이 발표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아이비엠, 지멘스, 아마존, SK C&C 등 9개 기업이 공공 및 민간에서 추진한 디지털 혁신사례와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의 공공활용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이다.

 서울 디지털 서밋의 주요 내용은 ‘디지털 서울 홈페이지(http://digital.seoul.go.kr)’ 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현장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교통방송(TBS)과 서울시 소셜방송 라이브서울, 아프리카TV, 유튜브 서울시 채널, 판도라TV, 모바일 서울 등에서 생중계로도 시청할 수 있다.

 박원순 시장은 “이번 「Seoul Digital Summit 2017」은 글로벌 디지털 기업과 서울시의 지속 가능한 협력관계를 더욱 더 견고히 다질 수 있는 자리”라며 “특히 올해는 서밋 본회의와 콘퍼런스에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시와 글로벌기업, 디지털 전문가 및 시민이 함께 서울의 디지털 정책을 만드는 디지털 거버넌스를 실현하고, 대표적인 생활밀착형 디지털 국제행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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