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구제역 광역기동대 등 800여명 살처분 현장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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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구제역 광역기동대 등 800여명 살처분 현장 투입
  • 이영준 취재부장
  • 승인 2010.12.0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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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구제역 상황은 준전시상태 -
김관용 경북지사는 6일 "현재 구제역 상황은 준전시사태"라고 했다. 사진은 봉화군 구제역 대책상황실을 방문해 관련 회의를 하는 모습이다
경상북도가 800여명의 인원을 동원해 구제역 발병 가축 살처분에 긴급 투입한다.

경북도는 구제역 광역기동대 120명과 도 본청 직원 330명, 소방공무원 100명, 안동 소재 국가기관 직원 150명 등 모두 800명을 동원해 안동 살처분 현장에 긴급 투입할 것이라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구제역이 안동지역을 벗어나지 않도록 감염 지역에 대한 조기 살처분이 필요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도청 공무원과 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원, 농협직원 등 민‧관 인력으로 구성된 구제역 광역기동대 120명은 모두 10개조로 나눠 구제역 피해지역 매몰작업과 초소방역활동을 담당하게 된다.

기존에 공무원이 담당해 왔던 경계초소는 추가로 지원받은 경찰과 군 병력이 전담하고, 공무원은 살처분 현장에 배치된다.

또 군은 초소근무 뿐 아니라 대전과 영천 공병대에서 지원받은 장비로 매몰지 사후관리까지 담당하게 된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현재 구제역 사태는 준전시상태라고 할 수 있다”며 “공직자와 광역기동대원들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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