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지난 11월 25일 『(주)경북코치서비스와 상주시간의 인천공항 노선버스 운행 협정』을 체결하고 쌍방간 운행에 따른 세부시행계획을 협의하여 오는 12월 21일 개통키로 했다.
운행노선은 동대구- 상주(경북대상주캠퍼스) - 인천공항을 연결하는 버스가 1일 왕복 2회 운행되며 매표는 사전 예약제로 시행할 계획이다.
첫차는 05시 10분, 막차는 07시 20분 상주를 출발하게 되며 인천공항을 출발하는 첫차는 18시(오후6시), 막차는 21시(오후9시)이며 상주에서 인천공항까지 운행요금은 일반운임이 25,200원 초등학생이 50% 감면되어 12,600원이며 소요시간은 3시간이고 경북대상주캠퍼스 앞에 있는 승강장과 매표소를 이용하면 된다.
또한 개통식은 12월 21일 10시 30분 경북대상주캠퍼스 정문옆에서 개최할 계획이며 이번 인천국제공항 직통버스가 개통되므로서 상주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함은 물론 인근시군인 문경,예천,의성군의 주민들도 많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백영 상주시장은 이번 인천국제공항으로의 직통버스 개통으로 인근 구미로 가거나 차를 전세하여 가는 등 불편을 해결하고, 최근에는 웅진, 나노, 캐프 등 지역의 기업을 방문하는 외국의 바이어들이 편리하게 상주를 방문할 수 있게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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