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 H, 세종시 첫마을 아파트 80% 높은 계약률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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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H, 세종시 첫마을 아파트 80% 높은 계약률 보여
  • 홍유근 경기도본부장/기자
  • 승인 2010.12.1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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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이지송, http://www.lh.or.kr)는 12월 8~10일 사흘간 세종시 첫마을 퍼스트프라임 아파트 순위내 당첨자에 대한 분양계약을 체결하고 최종 집계결과 전체 공급가구수의 80%가 계약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된 총 1,582가구 중 1,265가구가 분양계약 체결되어 최근 침체된 부동산시장에서 이렇게 높은 계약율은 매우 이례적이라는 평이다. 또한 향후 세종시 활성화와 인근지역의 부동산시장에 커다란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이번에 미계약된 317가구는 향후 예비당첨자에게 청약기회가 주어지고 그 이후 일반 선착순 수의계약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1월 첫마을아파트 1,582가구에 대하여 3,345명이 청약하여 평균청약율 211%를 기록하여 실제 계약까지 이어질지 많은 사람들이 의구심을 가지고 지켜보았으나 최근 세종시發 부동산 훈풍이라는 큰 흐름 속에서 청약자 대부분이 계약까지 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8일 세종시 지위에 관한 법률인 세종시설치특별법이 국회에 통과되어 법적으로 세종시건설 정책에 대한 확실한 로드맵이 제시되고 향후에는 민간아파트 공급 및 기업체, 대학교 등 자족 선도시설의 유치가 보다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LH 이강선 세종시 건설1사업단장은 “정부의 세종시 이전기관 변경고시(8.20)에 이어 국회에서 세종시설치법이 통과(12.8)됨에 따라 세종시 활성화를 위한 모든 기초가 완성되었으며, 첫마을아파트의 성공적 분양은 일반인들이 이에 동의하고 신뢰하였음을 의미한다”며 “이제는 민간업체에서 움직여야 할 때이며 조만간 민간 주택건설업체의 참여가 기대된다” 고 말했다.

 이번에 분양된 1단계 1,582호는 2011년 12월에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며, 2012년에 국무총리실, 기획재정부 등 4,100여명이 입주를 시작으로 2014년까지 공무원, 연구원 등 이전기관 종사자만 총 18,000여명이 입주가 예정되어 있어 민간건설업체의 주택공급이 긴요한 실정이다.

 그 동안 민간건설업체는 첫마을아파트의 50%이상 분양되는 것을 보면서 향후 사업착수 여부를 결정한다고 주장한바 있어 이번 첫마을아파트 80%의 높은 분양률에 어떻게 반응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11.23일 입찰공고한 상업업무용지 입찰결과(12.10) 7개블록 17필지 중 3개블록 5필지가 낙찰되어 최근 침체된 부동산시장을 감안시 예상밖의 호조로 평가되고 있다.

 이는 첫마을의 분양호조와 세종시설치법 국회통과로 세종시 발전정책의 로드맵이 확실해짐에 따른 복합적인 결과로 분석된다.

 상업업무용지 C3-3의 경우 4대1의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고, 공급대상 토지 중 최고 낙찰율은 예가대비 145%이며, 공급대상토지 매각율은 면적대비 28.4%, 금액대비 43%를 기록했다.

 따라서 2012년부터 시작되는 중앙행정기관의 입주에 맞추어 백화점, 대형마트, 업무시설, 음식점 등 생활편익시설이 갖추어질 전망이다.

 유찰 토지에 대해서는 다음 주 중(12.13∼17) 재입찰공고를 거처 입찰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분양관련 자세한 사항은 LH세종시건설1사업단 판매부(041-860-7806, 784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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