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세균 국회의장, “창당 축하하고 원내 정당으로서 활약 기대”
새민중정당 김종훈 대표와 윤종오 원내대표(울산시 북구)가 12일 오후 정세균 국회의장을 예방했다.
김종훈 대표는 “9월 3일 새민중정당 창당, 10월 민중연합당과의 합당 예정”이라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진보대통합을 추진하려 한다.”고 진보대단결 행보를 알렸다. 또 “국회의장께서 진보정치의 통합과 성장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에 정세균 국회의장은 “창당을 축하하고 원내 정당으로서의 활약을 기대한다.”는 축하의 말을 전하며 “원내에서 정책 및 행정업무를 볼 수 있는 공간 마련할 수 있도록 알아보겠다.”고 말했다.
윤종오 원내대표는 “검찰의 무리한 수사와 기소로 선거법 위반 관련 문제가 벌금 300만원으로 당선 무효형이 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1심에서 벌금 90만원 선고로 끝난 것으로 생각한 2심 재판부에서 제대로 된 심리도 거치지 않은 것”이라며 국회의장의 관심을 호소했다.
이에 정세균 국회의장은 “힘내시길 바란다.”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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