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희 국세청장은 ’17. 10. 25.(수) 서울지방국세청에서 부 치 훙(Vu Chi Hung) 베트남 국세청 국제조세국장을 대표로 하는 베트남 국세청의 고위직 대표단(본청 국제조세국장, 꽝빈․까인호아․람동 지방청장)을 접견하였다.

 한 청장은 베트남 국세청 대표단의 방문을 환영하고, 지방국세청 간 상호협력 강화가 양국 국세행정의 발전과 경제교류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점을 언급하였다.

 아울러, 베트남에 진출한 우리 기업과 재외동포에 대한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요청하였다.

 현재 우리나라의 베트남 진출 기업 수는 4,738업체로 3위이며, 재외동포 수는 108,850명으로 8위이다.

  이 자리에서 베트남 대표단은 한국 국세청의 협조에 감사를 표하며, 한국의 선진세정이 베트남 국세청의 세정개혁과 현대화에 큰 디딤돌이 되고 있음을 전달하였다.

 양국 지방국세청은 서로의 세정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05년 지방청장회의를 최초로 개최한 이후 작년까지 7차례에 걸쳐 회의를 개최하였다.

 베트남 대표단은 서울지방국세청과 중부지방국세청에도 방문하여 조세소송 전담조직과 현금영수증제도 운영현황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 한․베트남 경제협력 현황

□ 한국의 베트남 투자 현황

○ 베트남은 한국 기업 진출 업체 수로는 3위에 해당하며, 투자금액 기준으로는 4위 국가임.

*투자금액은 현지법인 투자 누계금액(’68.～’16.12.)이며,
진출 기업 수는 현지법인과 해외지사 등을 합한 누계수치(’68.～’16.12.)
<한국수출입은행「해외직접투자」통계자료 기준>

□ 한국과 베트남의 교역 현황

○ 對 베트남 교역 순위: 전세계 4위 해당

 *출처: 한국무역협회 국가 수출입 통계자료 (’16.12.기준)

류이문 차장/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