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녹차영농조합, '보성녹차쌀유'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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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녹차영농조합, '보성녹차쌀유' 출시
  • 박주리 기자
  • 승인 2011.01.07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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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녹차 연관제품 변신 또 변신 보성녹차쌀유 출시
보성산 녹차와 국내산 현미유가 만났다.


녹차수도 보성군(군수 정종해)에 소재하고 있는 보성녹차영농조합(대표 임화춘)에서 녹차 잎의 지용성 성분을 추출, 식물성 유지와 혼합하여 품질이 우수한 “녹차추출물과 쌀눈과 쌀겨에서 추출한 현미유를 혼합한 보성녹차쌀유”를 출시했다.

군에 따르면 녹차 소비 촉진을 위하여 다양한 차 연관제품을 발굴하고자 지난해 5억원을 지원하여 금녹차, 녹차라떼, 차를 이용한 유기농 소스, 페이스팩, 녹차장갑, 녹차두부, 발효차 등을 개발한 데 이어 올해에는 3억원을 지원하여 녹차볶음소금, 녹차배쥬스, 녹차유, 녹차입욕제, 발효녹차식초 및 녹차식초음료 등을 생산하고, 보성녹차유에 이어 보성녹차쌀유를 생산 유통함으로서 녹차 생산농가의 소득증대는 물론 녹차 소비촉진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보성녹차영농조합에서는 오는 1월 11일(11시) 보성녹차쌀유로 조리한 다양한 식품 시식회 등 제품 설명회 및 기념식을 갖고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간다.

보성녹차쌀유는 식물성 유지 본래의 고소한 맛과 향에 녹차의 기능성분이 추가된 고급 웰빙 식용유로 음식물의 냄새를 줄여주고,  비타민 E(토코페롤)가 풍부하다. 녹차의 성분 중 수용성 성분이 35~40%에 불과하고 물에 녹지 않는 불용성 성분이 60~65%를 차지하고 있는 점을 감안, 보성녹차영농조합은 녹차를 즐겨 마셔도 섭취할 수 없었던 60~65%의 녹차성분을 활용하기 위해 연구한 결과 녹차잎에서 초임계 공법으로 녹차의 지용성 성분을 추출하였다. 품질이 우수한 녹차유 15%와 쌀눈, 쌀겨에서 추출한 현미유 85%를 혼합하여 순수한 국내산 100% 웰빙식용유로 개발한 것이다. 튀김,부침요리는 더욱 바삭바삭하고 조림,샐러드 요리는 더욱 깔끔한 맛을 살려 음식의 맛을 더욱 높여줄 우수한 상품이다.

녹차의 대표적인 지용성 성분중 비타민E는 산화방지작용으로 피부노화를 막아주고 항암, 항불임 작용과 혈중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키는 기능이 있어 동맥경화를 예방해주며, 특히, 비타민E(천연 토코페롤)는 녹차추출물 함유 보성녹차유 100ml에 1일 섭취 권장량의 90%에 달하는 많은 양이 들어있어 식용유의 산화를 지연시켜줌으로써 여러 번 사용할 수 있다.

임화춘 대표는 “건강에 좋은 녹차의 기능성분과 현미유가 추가된 웰빙 보성 녹차쌀유다.”면서 “발연점이 높고 산화 지연 등으로 맛도 영양도 챙길 수 있어 요리의 품격도 높아질 것이다.”고 자신감 있게 말했다.

보성군은 대한민국 녹차주산지로서 고급녹차와 녹차 관련 연관제품에 안전한 재료로 공급하게 위하여 군수품질 인증제 시행과 녹차 제품 안전성 검사 의무화, 국제유기인증획득 등 해외시장 개척에도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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