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건전한 청소년 육성 및 안전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2018년도에 전년도 118억원 대비 15% 증가한 총 136억원을 지원한다.
주요 내용을 보면 다음과 같다.
▽ 위기청소년에 대한 상담·보호·자립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가 확대된다.
위기 청소년 통합 지원체계 활성화를 위해 25억원, 학교밖 지원센터 운영,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 건강지원사업 등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5억원, 어려운 청소년 장학금 사업에 5억원을 확대 지원한다.
▽ 방과후 청소년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문화체험 등 활동지원이 확대된다.
청소년이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위해 중문·삼도일동 청소년문화의 집 건립 등 청소년 수련시설 기능보강에 28억원, 초등 4학년에서 중등 3학년 청소년에게 방과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방과후 아카데미에 15억원, 청소년어울림마당, 동아리 지원사업에 4억원을 지원한다.
제주특별자치도 오무순 보건복지여성국장은“제주 청소년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환경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하면서 “도민들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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