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설 특수 수도권 겨냥 농수특산물 판매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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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설 특수 수도권 겨냥 농수특산물 판매 시동
  • 노은자 사회부기자
  • 승인 2011.01.18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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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남도가 설을 맞아 농수특산물 최대 소비처인 수도권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판촉활동에 나섰다.

 18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부터 20일까지 서울 지하철 7호선 청담역에서 개최되는 ‘5678 장터열차’를 비롯해 설명절 이전까지 ‘지하철 역사내 직거래장터’, ‘정부청사 직거래장터’ 등 도 주관으로 25개 장소에서 선물 및 제수용품 집중 판매활동을 벌인다.

 5678 장터열차는 전남도와 서울도시철도공사가 공동 주관하며 열차 8량(160m)을 임대해 17개 시군 50개 업체 200여 품목을 판매한다.

 지난해 4월부터 매월 셋째주 화·수·목 청담역 객실 내에서 정기적으로 직거래장터를 운영해왔으며 매월 3억이상 매출을 올리는 등 최상의 마케팅 장소로 평가받고 있어 이번 설맞이 특판행사에서는 5억원 이상의 매출이 기대된다.

 수도권 자매결연 구청과 도내 시·군이 합동으로 주관하는 직거래 행사는 해남군의 서초구청 광장 직거래장터(26∼27) 등 시·군별로 1∼7회를 개최, 총 47회를 개최한다.

 설맞이 행사에 참여하는 품목은 여수 갓김치, 순천 단감, 나주 배, 광양 매실제품, 담양 한과, 곡성 꿀, 구례 장류, 고흥 유자차, 보성녹차, 화순 파프리카, 장흥 표고버섯, 강진 매생이, 해남 고구마, 영암 잡곡류, 무안 양파, 함평 레드마운틴, 영광 굴비, 장성 사과, 완도 전복, 진도 구기자, 신안 천일염 등으로 전국적인 인지도가 높은 상품 1천400여 품목이 집중 판매된다.

 이외에도 지난 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남도장터·옥션·G마켓·TV홈쇼핑·IPTV 쇼핑방송 등 전자상거래를 통해 특별 할인 판매행사를 개최해 판매·광고 이중효과를 노린다.

 임영주 전남도 농림식품국장은 “우수 상품 생산업체에 홍보·판촉기회를 최대한 제공하고 인기 품목의 경우 대형유통업체에 고정납품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설 특수 기간동안 120억원 이상 매출이 기대 된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는 342개 생산자단체 등에서 생산되는 1천여 품목의 농수특산물을 사진과 함께 상품 설명, 규격별 가격, 연락처 등 구매정보와 도내 주요 관광지 등을 수록한 ‘전남 농수특산물 우수브랜드’ 책자 5천부를 제작해 전국 주요 기업체, 관공서, 금융기관, 향우회원 등에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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