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에서는 2018년도 마을의제사업을 공개모집하며 접수기간은 2월 12일부터 2월 23일까지이다.
대구시는 지난 1월에 ‘2018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사업’을 공개모집해서 41개소(만나자 30, 해보자 11) 선정에 무려 99개소(만나자 79, 해보자 20)가 지원을 했다. 마을공동체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이번 ‘2018년 마을의제 공모사업’은 마을넷사업, 마을나눔터사업과 마을공동체 연구동아리사업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마을넷사업은 두 개 이상의 마을공동체가 서로 네트워크 및 협력을 통해 공동의제를 해결하기 위한 마을공동체 사업을 대상으로 15개소를, 마을나눔터사업은 마을공동체 주민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공유공간 조성 및 커뮤니티 공간을 활용한 마을사업 프로그램사업을 대상으로 2개소를, 마을공동체 연구동아리사업은 마을공동체 의식 함양과 활성화에 대해 연구 및 기록하고자 하는 5인 이상의 2개 모임을 지원한다.
대구시는 이번 공모 사업을 통해 주민이 직접 마을의 문제를 찾아 함께 모여 해결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공동체 교육과 학습 동아리 결성, 컨설팅 및 멘토 지원과 함께 타 지역 사례 탐방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대구시 진광식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요즘 지역 사회의 복지문제, 교육문제, 안전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대안으로서 지역공동체가 대두되고 있다. 마을이 행복해지면 대구가 행복해진다는 생각으로 시에서는 지원센터와 협력하여 마을공동체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