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의회 가축전염병(구제역,AI) 피해지원 현실화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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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의회 가축전염병(구제역,AI) 피해지원 현실화 촉구
  • 최진경 광주본부장/기자
  • 승인 2011.01.2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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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해농가에 대한 보상 현실화 및 근본적인 축산업 육성대책을 조속히 마련해 줄 것 촉구

나주시의회(의장 김덕중)는 1월 27일 제144회 임시회에서 김철수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전체의원의 만장일치로 가축전염병(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해 정부에서 하루빨리 종합적인 가축전염병 피해대책을 수립하여 현실에 맞는 보상을 실시하고, 축산농업인이 정부를 믿고 축산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근본적이고 종합적인 가축전염병예방 대책과 체계적인 확산 방지대책을 조속히 마련해 줄 것을 촉구하는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 피해지원 현실화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27일 나주시 의회가 구제역과 AI 피해농가에 대한 보상을 현실화하고 근본적인 축산업 육성대책을 소속히 마련하라는 결의를 다졌다.

이번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김철수 의원은 지난해 말 경북 안동지역에서 처음 발생한 구제역이 발생 50여일 만에 6개 시․도, 52개 시․군․구로 확산되었으며, 설상가상으로 금년 초부터 발생하기 시작한 조류인플루엔자(AI)로 전국적으로 210만 마리 이상의 소와 돼지가 살 처분 됐다.

전라남도에서만 300만 마리 이상의 닭과 오리가 살 처분 되는 등 축산업이 도산 위기에 처해 있으며,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그 피해액만도 전국적으로 2조원이 넘는 대재앙이 발생했다며, 정부당국에 피해농가에 대한 보상 현실화 및 근본적인 축산업 육성대책을 조속히 마련해 줄 것을 촉구하기위해 발의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나주시의회는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 피해농가의 아픔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서는 피해 지역을 특별재난 지역으로 선포하여 현실적인 지원 대책 마련과 생계 안정자금 지원을 현 6개월에서 1년분으로 조정하고 가축전염병 예방 검사를 사전에 철저히 실시하여야 하며, 축산시설의 현대화, 계란 집하장 설치사업 등에 대한 지원을 실시하여 한다고 했다.

또한, 피해 농가의 재기를 위한 입식 자금에 대해 무담보 적용과 가축전염병 발생지역에 대해 상수도 공급을 위한 국비를 지원하고 매몰지의 침출수 방지 등 사후관리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정부에 강력히 촉구하였다.

나주시의회는 채택된 결의안을 중앙부처 및 관련기관에 송부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나주시의회는 연일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예방을 위해 수고하고 있는 살처분 현장과 방역초소를 방문 격려하였으며, 또한 조를 편성하여 방역초소 근무를 실시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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