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군수 이명흠)은 군민 및 관광객의 건강, 복익증진과 녹색관광도시 기반구축에 역점을 두고 금년도 100억여원을 투입하여 조림 숲가꾸기, 치유의 숲, 도시숲 및 가로수, 나무은행 등 다양한 녹색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정남진 장흥의 억불산자락에 위치한 100ha 편백나무 숲에 조성중인 치유의 숲 조성사업은 천혜의 산림자원(편백숲)을 활용한 산림치유 풍욕장인 비비에코토피아와 장애우 등 노약자도 숲속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무장애 데크로드, 온욕장 및 숲속쉼터 등이 조성중에 있으며, 우드랜드와 연계되어 누구나 쉽게 자연에 다가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친심신과 스트레스를 자연을 통해 치유할 수 있는 전국 제일의 산림관광명소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녹색생태네크워크 기반구축으로 도심생활권 녹지축(도시숲)과 녹색생태로(가로수) 조성을 통하여 도심내 부족한 녹지면적 확충을 통한 친환경적 삶의 질 향상과 도심과 외곽산림, 관광지를 잇는 녹색생태테마길 조성으로 녹색관광도시 이미지 제고와 지역간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군관계자에 따르면 '생물종다양성 증진과 산림자원 보전을 위하여 아름다운 리아시스 해안과 따뜻한 남도의 멋이 풍기는 지역특산 난대상록활엽수 식재를 지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나무은행은 버려지는 수목자원을 재활용하여 녹지확충과 예산절감 효과를 거양하는 사업으로, 각종 개발행위로 버려지는 자원이나 개인 기증 등 주민의 제보와 참여로 이루어짐으로 소중한 녹색자원이 사라지거나 외부로 반출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의 적극적인 제보와 홍보,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그 동안 장흥군에서는 조림 숲가꾸기, 편백숲 우드랜드, 목공예센터, 탐진강 녹화, 행복숲 조성 등 성공적 녹색사업 추진으로 아름다운 자연을 찾는 관광객이 줄을 잇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리적 잇점과 천혜의 산림해양자원을 활용한 고품격 녹색사업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