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산불은 3일, 낮 12시 달성군 유가면 비슬산 휴양림부근 가재식당 뒤편에서 성묘객이 묘소에 향을 피워놓고 한눈을 판 사이 인근 잔디로 번져 발생하였으며, 발생 직후 달성군청 직원 40여 명과 경찰, 소방대원 및 소방헬기 5대가 출동하여 40여 분만에 진화되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건조한 날씨로 인해 작은 불씨도 대형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성묘객과 등산객들이 경각심을 갖고 입산시에 화기를 사용하지 말아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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