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개 단체참여 Baton-Touch운동 발대식-
2. 8(화) 영천시청대회의실에는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23개 우수 자원봉사단체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12월말까지 릴레이로 지속되는 나눔의 물결 활동계획을 마련하고 ‘더욱 책임 있는 자세로 봉사하여 지역사회 행복지수를 높이겠다.’는 결의를 다지는 발대식을 가졌다.
집수리, 이미용, 수지침 등 전문봉사로부터 자연생태계보존, 문화 활동 활성화 등 돌봄과 배려가 필요한 모든 사회영역에 손길을 뻗치고 있는 나눔의 물결 활동단체들은 2주씩 회원들의 역량을 한데모아 아름다운 봉사를 실천하고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나눔 참여가 바톤터치 될 수 있도록 홍보전령사가 되어 솔선수범 하는 자세를 열심히 보여줄 계획이다.
첫 주자로 나서 지역복지시설 목욕봉사를 준비하고 있는 청년연합회봉사단(회장 김희대)에게 나눔의 물결기를 전달한 김영석 영천시장은 “칼날 같은 겨울추위와 구제역 기승 속에서도 자원봉사는 움츠러들지 않았듯이 따뜻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자원봉사자들의 큰 함성, 나눔의 물결운동이 더욱 힘차게 지역사회 곳곳으로 퍼져갈 수 있도록 열정을 모아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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