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시는 친절하고 안전하며 청결한 시내버스로 거듭나기 위해 지난 1월 공개모집을 통해 모니터단 82명을 선정하고, 점검표 작성방법과 전용홈페이지 활용 방법 등의 교육을 실시하였다.
모니터단은 출퇴근 등 평소 시내버스를 이용하면서 운전자의 친절·불친절한 사항, 급출발, 급정지, 승차거부 등 안전운행 사항을 1개월에 2회 이상 체크하여 전용홈페이지에 게재한다.
시에서는 모니터단이 점검한 사항을 참고 친절한 운전자는 매월 1명씩 선정해 시상하고 연말에 해외시찰 기회 인센티브를 부여하며, 불친절한 운전자는 위반회수나 위반정도에 따라 경고, 견책, 승무정지, 정직, 해고 등 신분상 제재를 가하기로 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시내버스 노선에 모니터를 위촉해 상시점검 체계가 구축되고 불편사항이 즉시 전달되어 개선해 나감으로써 시내버스 친절도가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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