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금성중학교 출신 김의형 씨, 모교에 200만원 장학기금 기탁
상태바
담양군 금성중학교 출신 김의형 씨, 모교에 200만원 장학기금 기탁
  • 최진경 광주본부장/기자
  • 승인 2011.02.16 10: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담양군 금성중학교에 제38회 졸업식을 맞아 한 동문 선배의 후배사랑 장학기금 기탁 소식이 전해져 주위를 따뜻하게 하고 있다.

담양군 금성면사무소(면장 신성호)에 따르면 지난 11일 올해로 38회를 맞는 금성중학교 졸업식을 맞아 이 학교 1회 졸업생인 김의형 씨가 모교인 금성중학교에 2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김의형 씨는 (주)무산산업개발의 대표이사로 현재 금성중학교 총동문회장을 맡고 있으며, 특히 7남매 중 6명의 형제들이 금성중학교를 졸업해 모교에 대한 애착이 강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씨는 “갈수록 어려워져 가는 농촌의 열악한 교육환경 속에서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장학기금을 기탁하고 싶다”고 밝혔다.

   

금성중학교는 김 씨가 기탁한 장학기금으로 2011년 졸업생 8명에 각각 20만원을 지급하였으며, 신입생 2명에게 각각 2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금성면 관계자는 “농촌인구의 감소와 노령화로 인해 학생수 감소에 따라 소규모 학교가 통폐합 되는 등 농촌학교의 열악한 교육여건으로 위축될 수밖에 없는 학생들에게 선배들의 사랑과 후원이 많은 격려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사무소 : 02-833-7676  FAX: 834-7677
  • 세종.대전. 충청지역본부: 044-866-7677
  • 부산.경남지역본부: 051-518-7677
  • 경기지역본부 : 031-492-8117
  • 광주.호남지역본부 : 062-956-7477
  • 본사 : 대구광역시 수성구 국채보상로200길 32-4 (만촌동)
  • 053-746-3223, 283-3223, 213-3223.
  • FAX : 053-746-3224, 283-3224.
  • 신문등록번호 : 대구 아 00028
  • 등록일 : 2009-07-29
  • 사업자번호 502-27-14050
  • 발행인 : 李恒英
  • 편집인 : 李日星
  • 독자제보. 민원 010-2010-7732, 010-6383-7701
  • 이메일 sunstale@hanmail.net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원 부장
  • Copyright © 2024 썬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unsta@sunnews.co.kr
  •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