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민주당 부(산)울(산)경(남) 신공항 건설 TF구성은 국민적 혼란과 갈등만 부추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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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민주당 부(산)울(산)경(남) 신공항 건설 TF구성은 국민적 혼란과 갈등만 부추길 뿐이다
  • 송경희 부장/기자
  • 승인 2018.06.2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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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민주당 원내지도부와 민주당 소속 부산-울산-경남 광역단체장 당선자들이 신공항 건설 공동 TF를 구성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한다.

 심지어 오거돈 당선자는 인터뷰에서 “가덕도 신공항 재추진은 추호도 변함없다”까지 했다.

▲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 윤영석

 반면에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오거돈 부산 시장이 언급한 신공항은 내부적으로 점검했지만 현재 공항 위치를 바꾸는 것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신공항 건설은 대형국책사업으로서 장기적 안목에서 국가전체적인 차원으로 계획하고 추진해야 하며, 정치적, 정략적으로 접근해서는 안된다.

 임기가 시작되지도 않은 당선자의 신분으로 국민적 합의 절차도 거치지 않고, 국가적 혼란과 갈등을 조장하고 있는 부산, 울산, 경남 광역단체장 당선자들은 눈앞의 인기만을 쫓을 것이 아니라 국가의 백년지대계를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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