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전국 10개 혁신도시 중 가장 앞서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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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국 10개 혁신도시 중 가장 앞서서 추진
  • 양지훈 제주본부장
  • 승인 2009.10.0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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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착공, 현재 공정율 40%...국비 467억원 투자해 2011년 완공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정부의 지방이전계획에 의한 전국 최초로 혁신도시로 착공된 후 현재 전체 40%의 공정율을 보이면서 전국 10개 혁신도시 중 가장 앞서 추진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혁신도시는 ‘친환경 국제교류, 연수도시’를 개발컨셉으로 제주국제 자유도시를 선도하는 교류․연수의 거점기능으로 중점 개발한다는 계획아래 2007년 9월에 1공구를 착공한데 이어 2008년 12월에 2공구가 착공이 됨으로써 현재 전체 공정율 40%의 진척을 보이고 있으며 지역생산 자재사용 및 장비 활용, 지역업체 참여 등으로 가뜩이나 어려운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이전대상기관 지방이전계획 승인 상황을 살펴보면 지난 6월까지 제주혁신도시 이전대상 9개 공공기관 중 공무원연금관리공단 등 6개 기관에 대하여 지방이전계획이 승인완료 되었으며, 지난 9월 25일 재외동포재단이 지역발전위원회 지방이전계획 심의가 통과되어 10월 중순경 국토해양부장관의 승인만을 남겨 놓고 있으며, 나머지 2개 미승인 기관에 대해서도 조속한 시일내에 승인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지방이전계획이 승인된 6개 기관에서는 ‘09년도 이전에 따른 토지매입비와 실시설계비 172억원을 확보하여 청사 설계용역을 착수하는 등 본격적으로 이전 청사신축을 위하여 발 빠르게 진행하고 있으며, 국토해양인재개발원은 이전청사 건축설계용역을 지난 9월 9일에 착수하였고, 국립기상연구소는 청사건축설계공고 등을 통해 10월 중 설계용역 착수예정이며, 국세공무원교육원과 국세청기술연구소, 국세청고객만족센터 등 국세청 산하 기관들은 내부적으로 건축 TF팀을 구성하여 건축설계용역을 10월중에 공고 할 예정이다.

이에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1월까지 이전기관 직원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내년 하반기에는 각 이전기관별로 이전청사에 대한 건축공사는 물론, 이전기관 직원․가족을 위한 임대 및 분양 공동주택 등도 착공하여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며, 제주특별자치도와 서귀포시에서는 제주혁신도시 이전 대상 기관들이 건축설계 착수 등을 추진함에 따라 이전기관 청사 신축지원 T/F팀을 운영하는 등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이전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혁신도시로 이전해 오는 공공기관 직원, 가족들의 접근성 불편을 해소하고 교통량 분산, 지역주민 교통편의 제공 등을 위하여 공항에서 혁신도시간 병목현상을 보이고 있는 회수~혁신도시간 진입도로 5.6㎞ 구간을 폭25m (4차로)로 확․포장하기 위하여 국비 467억원을 투자 지난 8월 3일 착공하여 2011년까지 마무리 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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