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6일 오전 6시 11분경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 남동쪽 66km 지역(위도:42.70 N, 경도:142.00 E )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기상청(JMA) 분석결과에 따르면 이 지진은 앞서 발생한 규모 6.7 지진의 여진으로 국내는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겠지만 삿포로 지역에는 큰 피해가 우려된다.
앞서 9월 6일 오전 3시 8분경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 남동쪽 66km 지역(위도:42.70 N, 경도:142.00 E )에서 규모 6.7의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기상청(JMA) 분석결과에 따르면 지진의 발생 깊이는 지하 40km 지점이며 이 지진으로 인한 피해사항은 아직 자세히 알려지지 읺고 있으며 국내는 별 다른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지진으로 지금까지 2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실종됐고 삿포로시 등 곳곳에서 2백여 명 이상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진원지인 삿포로시 동남쪽 아쓰마초에서는 대형 산사태가 여러 곳에서 일어나 특히 인명피해가 큰 상황이라 희생자수는 점점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 도마토아쓰마 화력발전소가 강진으로 고장 나면서 홋카이도 내 발전소들이 과부하 등을 이유로 가동을 멈췄다.
이 때문에 홋카이도 대부분 지역에 정전사태가 이어지고 있으며 교통신호도 거의 작동하지 않고 있고 다른 교통편들도 전산망 마비로 제대로 운행되지 않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휴대전화 연결도 원활하지 않은 상태며 홋카이도내 천3백여개 각급 학교는 모두 휴교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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