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 도쿄올림픽 계기, 3국 간 스포츠 교류·협력계획 발표 -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은 9월 12일(수)부터 13일(목)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제2회 한·일·중 스포츠장관회의’에 참석했다.
한·일·중 3국에서는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2020년 도쿄 하계 올림픽,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이 2년 간격으로 연달아 열린다. 한·일·중 스포츠장관회의는 이를 계기로 3국 간 스포츠 분야에서의 협력과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016년 한국 평창에서 처음으로 개최됐다. 3국은 지난 5월 9일(수)에 열린 한·일·중 정상회담에서도 체육교류를 포함해 다양한 3자 협력 발전에 합의한 바 있다.
제2회 한·일·중 스포츠장관회의는 지난 제1회 회의에서 서명한 ‘평창 선언’에 따라 올해 일본에서 개최되었으며, 3국 스포츠 장관인 도종환 문체부 장관과 일본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문부과학대신, 중국 가오 즈단(高志丹) 국가체육총국 부국장이 회의에 참석했다.
저작권자 © 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