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지난 2010년 5월 부터 부터 스마트폰 보급 확대에 따라, 예비창업자들 및 잠재 창업자들이 창업정보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앱은 다양한 창업지원 정보 콘텐츠를 담고 있어 출시되자마자 3만 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 예비 창업자 및 창업 초기기업에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이러한 성과에 부응하여 앱 이용자들에게 편의성 확대 및 효과적인 정보 제공을 위해 디자인 및 콘텐츠 변화 등 업그레이드를 실시했다.
특히, 청소년 비즈쿨 (Biz-Cool : Business + School의 합성어로 창업실무, 기업가정신 등을 정규교과목으로 교육하는 고교) 으뜸학교인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 창업동아리가 ‘기술창업 만물사전’의 개발자로 참여하여, 모바일 혁신을 주도하는 고교생의 열정으로 정부의 앱을 제작한다는 점에서 이목을 끈다.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보다 스마트해진 모바일 창업만물사전은, 다소 어렵게 느껴졌던 창업도서관의 내용을 새롭게 정비하여 2011년부터 변경‧추가된 사업에 대한 소식과 지원기관에 대한 정보 및 해당기관에 전화 연결 서비스를 제공함을써, 사업담당자와의 직접 연결을 통해 사업 문의가 가능하다.
또한 전국에 위치한 ‘예비기술창업자 육성사업’ 주관기관, ‘아이디어상업화 지원센터’ 지사, ‘창업보육센터‘ 등의 위치 및 특화 업종을 쉽고 간편하게 알아 볼 수 있으며, 창업소식과 창업일정을 통해 창업 관련 행사 및 정보를 제공하며, 트위터(Twitter) 기능탑재로 예비창업자, 잠재창업자, 창업자간 창업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소통 채널 기능을 강화하였다.
그리고,이용자의 편익성 증대를 위해, 홈 화면 추가로 카테고리의 접근성과 편리성을 높여 이용자 편의성을 제고하고, 아이폰4 이용자의 급증에 따라 고해상도 화면으로 업그레이드 했으며, 앱 전체 색상을 중소기업청 CI 중 ‘개성과 창의’를 의미하는 주황색으로 변경하여 ‘창업’이라는 키워드에 적합하게 디자인하였다.
중소기업청은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창업정보를 수시로 업데이트 할 예정이며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타 환경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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