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강원도지사 예비후보자 합동연설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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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강원도지사 예비후보자 합동연설회
  • 이일성 대표/ 기자
  • 승인 2011.03.29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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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당 강원도지사 예비후보자 합동연설회가 2011년 3월 29일 화요일 14:00 강릉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안상수 대표최고위원과 각 주요 인사와 후보들의 인사말은 다음과 같다. 

 존경하는 우리 강원도 당원 동지 여러분. 여러분은 강원도지사 경선이라는 축제에 오셨다. 이 축제를 여러분들께서 마음껏 즐겨주시기 바란다. 우리 후보들 다 자랑스럽지 않은가? 기호 가번 최동규 후보는 훌륭하지 않은가? 기호 나번 최흥집 후보는 또 기호 다번 엄기영 후보는 그야말로 좋은 자질과 능력 모두 가지고 있지 않은가? 저는 이 세 분 중에서 누가 강원도지사로 당선되어도 민주당 후보보다는 훨씬 낫다고 생각한다.

  어느 한분 누구를 보아도 민주당 후보보다 낫다. 우리가 아름다운 경선을 통해서 당선된 우리 후보가 강원도 도지사로서 당선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약속의 함성을 여러분 한번 보내 달라. 어느 분이 당선된다고 하더라도 저는 우리 당원들을 잘 이끌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러나 선거는, 경선은 딱 한사람만 뽑게 되어있다.
 우리 한나라당은 아름다운 경선을 통해서 한사람의 후보를 뽑고 설령 아깝게 탈락한 후보가 있다고 하더라도 우리 한나라당이 그분들과 같이 나아갈 것이다. 또 후보 여러분들께서도 이긴 사람은 진 사람을 배려하고 진 사람은 이긴 사람을 배려해서 함께 나아가야 한다. 그렇게 해서 아름다운 경선, 강원도의 수준 높은 한나라당 경선을 보여 달라. 여러분! 우리 강원도에서 가장 급한 것이 무엇인가? 바로 평창동계올림픽을 유치하는 것이 아닌가? 야당후보가 당선이 되어 도지사가 되면 그것을 유치할 수 있는가? 야당의 힘으로 되겠는가? 우리 집권당의 힘있는 도지사가 나와서 우리 정부와 집권당인 한나라당이 힘을 합쳐야 그 일을 이룰 수 있는 것이 아닌가? 그렇다면 이번에 강원도지사 후보는 누구이겠는가? 바로 한나라당 아닌가? 

  존경하는 우리 강원도민 여러분! 제가 이번에 몇 번이나 강원도에 와서 돌아다니면서 느낀 것이 있다. 우리 강원도민 여러분들께서는 그동안 우리 한나라당은 너무나 사랑해 주셨고, 많은 정성을 쏟아 주셨다. 김진선 지사님을 세 번이나 당선시켜 주신 것도 그렇고 또 그동안 시·군의원, 시장·군수도 한나라당이었다.
 그런데 우리 한나라당은 그런 강원도민들의 정성을 제대로 헤아리지 못하고 그 정성만큼 대접해 드리지 못했다. 그래서 지난 6월 2일 지방선거에서 강원도민들은 한나라당에게 따끔한 회초리를 주신 것이다. 저희들이 그것을 잘 알고 있다. 여러분! 그 따끔한 회초리를 우리가 맞은 것을 인정하는가? 우리는 보다 더 강원도민들에게 다가가서 강원도민들과 함께 나아가야 한다. 강원도민들로부터 받은 정성을 우리 후보가 도지사로 당선이 되면 몇 배로 갚아드려야 한다.
 이제 강원도를 서울과 한 시간 거리에 있는 생활권으로, 경제자립도 100%의 강원도로 만들어 드리는 것이 강원도민들이 지금까지 우리 한나라당에 보여주신 선물에 대해서 그것을 갚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후보들께서 당선이 되면 그렇게 해 드리도록 우리 한나라당이 돕겠다. 오늘 아무쪼록 아름다운 경선을 거쳐서 우리 후보가 강원도의 사랑을 받아서 반드시 당선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하고 엎드려 강원도민들에게 호소하는 날이 되기를 바란다.
 우리 다같이 강원도민들에게 호소하자. “한나라당을 사랑해 달라. 한나라당 후보를 사랑해서 도와주시면 몇 배로 은혜를 갚아드리겠다”라는 말씀을 오늘 드리자. 여러분! 오늘 이 축제를 멋지게 장식하자. 감사하다. 

 이어 황영철 강원도당위원장은 “저는 강원도당 위원장을 맡고 있는 황영철 의원이다. 이 자리에는 허천 의원님, 권성동 의원님, 한기호 의원님 그리고 이인섭, 염동렬, 이이재 위원장님 또 속초·고성·양양을 정문헌 선대위원장님이 여기에 올라오셔서 다 인사를 드려야 하지만 오늘은 후보자 연설이기 때문에 이분들의 마음을 모아서 제가 간략하게 인사를 드리겠다. 제가 와서 잠깐 보니깐 철원, 화천, 양구, 인재에서 많이 오셨다. 정말 고맙다. 또 춘천에서도 많이 오신 것 같다. 고맙다. 여러분들 시작하면서 지지하는 후보자의 이름을 많이 연호해 보지 않았는가? 제가 시간을 드릴테니 지금부터 가장 큰 목소리로 여러분들이 지지하는 후보자의 이름을 세 번씩만 크게 연호해 주시기 바란다.
 과연 어느 쪽이 더 힘찬지 제가 들어보겠다. 이렇게 여러분들이 지지하는 최동규, 최흥집, 엄기영 후보의 이름을 마음껏 외쳐보셨다. 이번 4월 4일 후보자 선출이 끝나면 이 세 분 중에서 딱 한분의 이름이 불리어 질 것이다. 그때 여러분들께서는 한목소리를 내주시겠는가? 여러분들의 목소리가 하나로 될 수 있는지 제가 한번 들어보고 싶다. 여러분들이 지지했지만 그러나 이제 한나라당이라는 이름으로 모아질 것이다.

 여러분, 그때를 생각해서 우리 한나라라는 이름을 크게 세 번 외쳐주시기 바란다. 여러분 이렇게 해서는 안된다. 별로 소리가 크지 않다. 자기가 지지하는 후보를 외칠 때는 크게 하다가, 한나라를 외칠 때는 그 목소리가 작아지면 이번 도지사 선거에서 절대 이길 수가 없다. 지난번 6.2지방선거 때는 어떠했는가? 잘 될 것으로 믿고 그냥 방심하고 제대로 안했기 때문에 우리가 졌다. 그저 강원도는 한나라당 후보만 내면 뒤짚어 질 것으로 생각했다. 이제 저도 반성을 했고, 이 자리에 있는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들도 반성을 했다. 그리고 한나라당 중앙당도 반성을 했다. 그런데 우리가 반성을 하고 잘 하려면 바로 이 자리에 계신 당원 동지 여러분들께서 이번 보궐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를 확실하게 밀어주셔야만 된다.
  세 사람이 각기 나누어질 때는 승리할 수가 없다. 세 사람이 하나로 뭉칠 때 우리는 이길 수 있는 것이다. 여러분들께서는 4월 4일 평창 돔에서 개최될 선출대에서 뽑힌 후보를 한 목소리를 내주시고 도와주실 것을 간절히 부탁드린다. 오전에 박근혜 前대표님께서 강릉을 방문하셨다. 정말 이 자리에 오시고 싶었지만 올 수 없는 여러 가지 이유 때문에 오시지 못했다. 박근혜 前대표께서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서 이런 말씀을 하셨다. ‘강원도에 꿈이 있다. 그 꿈은, 강원도의 꿈만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꿈이다’라고 했다. 그리고 ‘이 꿈이 반드시 실현되기를 바란다’라는 말씀을 하셨다.

 여러분, 평창동계올림픽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이번 보궐선거에서 반드시 한나라당 도지사를 뽑아야 한다. 우리 안상수 대표께서 말씀하셨지만 안상수 대표께서 최근 한달 동안에 강원도를 몇 번이나 오셨는지 아시는가? 한달 동안 네 번을 오셨다. 그것도 하루만 있다 가신 것이 아니라 1박 2일 꼭 주무시고 가셨다. 우리 안상수 대표께서 강원도를 위해서 정말 혼신의 힘을 다해서 뛰고 있다. 안상수 대표님께서 뛰고 있다는 뜻은 한나라당이 뛰고 있다는 것이다. 한나라당이 강원도지사 선거에 굉장한 승부를 걸고 있다는 것을 여러분 명심해 주시고 반드시 한나라당 도지사를 도와주시기 바란다. 여러분들이 만들어 내야한다. 
 4.27 보궐선거에서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의 힘으로 우리 한나라당 도지사 후보를 만들어 내고 평창 동계올림픽을 유치하고 그리고 이 자리에는 영동에서 많이 오셨는데 새로운 영동의 발전을 위해주시기를 진심으로 부탁드린다. 저희들도 열심히 뛰겠다. 방심하지 않고 한 표, 한 표 겸손하게 도민 앞에 다가가겠다. 우리 도민들이 진정으로 사랑하는 그날을 만들어 보겠다." 라고 했다.

 한편, 엄기영 예비후보자는 “여러분과 함께 이루어 가야할 꿈이 있다. 우리 강원도가 이제 제 값을 받아야 한다. 제목소리를 내야한다. 제자리를 찾아야 한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 무책임한 야당, 반대 많은 야당과 싸워야 한다. 이 꿈을 이루기 위해서 150만 도민들이 하나로 단합되어야 한다. 이 엄기영이가 해내겠다. 10년 안에 반드시 강원도를 바꾸어 나가겠다. 더 큰 강원도, 힘있는 강원도를 만들겠다.”라고 했다. 

  최흥집 예비후보자는 “이번 보궐선거는 대단히 중요하다. 한나라당이 승리해야만 내년 총선과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 또 강원도정이 빠른 시일 내에 안정을 찾고 빠른 성장과 탄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 우리에게 가장 요구되는 것은 진정성 있는 후보를 선택하는 것이다. 진정성을 바탕으로 해야 진실된 비전을 이룩할 수 있다. 지금 한나라당에는 강원도민의 마음을 단합시키고 강원도민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진실된 후보가 필요하다.”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최동규 예비후보자는 “저는 강원도답다는 것을 어떻게 해서든지 회복해 보고 싶다. 강원도의 산과 계곡을 뚫고 파헤쳐야만 하는가? 우리 강원도다운 길은 무엇인가? 그것을 찾기 위해서 ‘길포럼’이라는 것을 만들어 대한민국 최초로 지금까지 해오고 있다. 요즘도 대관령 터널을 지날 때마다 짙은 안개가 내리고 바람이 몰아쳐 승용차 핸들이 흔들릴 때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기보다는 역시 대관령답다는 생각이 더 든다. 대관령 옛길이 지금도 무척 그립다. 강원도를 밝고 신바람 나게 하겠다. 이제 새로운 강원도 세상이 오도록 하겠다. 이러한 듬직한 마음이 들 수 있도록 꼭 하겠다.”라고 했다.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한 주요참석자들은 행사 말미의 평창동계올림픽유치를 기원하는 박 터뜨리기 퍼포먼스를 하였다. 

 오늘 이 자리에는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김소남 중앙여성위원장, 손인석 중앙청년위원장, 원희목 대표비서실장, 배은희 대변인, 황영철 강원도당 위원장, 허천 강원 춘천시 당협위원장, 권성동 강원 강릉시 당협위원장, 한기호 강원 철원·화천·양구·인제 당협위원장, 염동열 강원 태백·영월·평창·정선 당협위원장, 이인섭 강원 원주시 당협위원장, 이이재 강원 동해·삼척 당협위원장, 최경희 의원, 정문헌 선거대책위원장, 최돈웅 중앙당상임고문, 최동규·최흥집·엄기영 한나라당 강원도지사 예비후보, 방종현 강원도당 사무처장 등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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