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부터 제주지역경제를 살리자는 취지로 발행을 시작한 제주사랑상품권이 올 들어 9개월 만에 105억원을 판매하여 ‘09년 9월말까지 판매고 총 210억원을 돌파하는 커다란 성과를 거두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러한 성과에 대하여 지난 연말까지 2년 3개월간의 판매실적 105억원을 9개월 만에 달성하는 성과로서 새마을부녀회 중심의 경조사답례품 이용하기 등 다양한 시책지원에 힘입어 범도민 이용활성화가 정착되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 9월 한 달 동안 24억원을 판매하였는데 이는 ‘09 추석맞이 경품이벤트 및 제수용품 구매이용 홍보와 희망근로상품권 구매지급 효과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상인연합회(회장 문옥권)는 상품권 범도민 이용활성화가 정착되는 가운데 발행판매 비용이 급증함에 따라 예산지원 외에 제주은행 50%부담과 상인 일부자부담 및 협력업체 광고스폰서 방안 등을 강구 중에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