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50+세대 경력인턴 양성과정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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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50+세대 경력인턴 양성과정 개설
  • 김진 서울본부/사회부차장
  • 승인 2019.02.25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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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일정 교육 후 관련 분야에서 인턴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연계한 경력인턴 양성과정을 마련, 참여자를 모집한다.

 사회적기업에서 활동할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사회적기업전문인력’, 고령사회를 맞이하여 시니어 산업현장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시니어비즈니스전문인력’ 등 50+세대를 위한 맞춤형 경력인턴 양성과정이 서울시50플러스 중부캠퍼스 1학기 과정에 개설, 운영된다.

 이 과정은 50+세대의 경험과 전문성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으로 경쟁력 있는 50+세대 전문 인력 육성을 목표로 한다.

 이번 ‘경력인턴과정’은 교육 수료 후 인턴십 과정을 거쳐 일자리로 연계될 수 있는 실질적인 커리어모색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도 중부캠퍼스의 ‘사회적기업전문인력’ 양성과정을 통해 11명의 수강생이 사회적기업에서 인턴 과정을 거쳐 최종 8명이 전문 인력으로 고용되었다.

 올해는 지난해 운영되었던 ‘사회적기업전문인력’ ‘장년인재서포터즈’에 더해 ‘시니어비즈니스전문인력’ ‘장년인재서포터즈’ 등 분야를 확장해 총 4개의 강좌를 개설, 운영할 계획이다.

 선발된 참여자들은 일정 기간 동안 교육과정을 이수한 뒤 참여자와 기업 간의 ’매칭데이’를 통해 인턴으로 활동할 기업이 결정된다.(수료식 당일 매칭데이 진행 예정)참여자들은 업무 적합성 등을 평가받아 알맞은 기업으로 업무 배치되며 이를 통해 참여자와 기업 상호 간의 만족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총 4개의 경력인턴 양성과정 중 ‘사회적기업전문인력’과 ‘시니어비즈니스전문인력’ 과정이 먼저 3월 6일(수)부터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과정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50+포털(50plus.or.kr)에서 수강신청을 한 뒤 참가 신청서를 작성해서 이메일(office@50plus.or.kr)로 제출해야 한다. 신청 마감은 3월 19일(화)까지다.

 참여 대상은 기획, 인사, 노무, 영업, 마케팅, 홍보, 교육훈련, 회계, 법무 등 기업 경영에 필요한 분야에 5년 이상 근무한 50+세대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서류 심사를 거쳐 각 과정별로 ‘사회적기업전문인력’은 25명, ‘시니어비즈니스전문인력’은 20명의 참여자를 선발한다.

 나머지 2개의 과정인 ‘장년인재서포터즈’와 ‘군인멘토창업’ 과정은 4월 이후 세부계획을 수립하여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이번 경력인턴 양성과정에 더 많은 50+세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오는 3월 6일(수) 오후 2시 서울시50플러스 중부캠퍼스 1층 ‘50+의 서재’에서 과정 설명회를 개최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김영대 대표는 “이번 과정은 은퇴한 50+세대들이 경력인턴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 새로운 분야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며 일자리도 함께 모색해 볼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교육 이후 실질적 일자리로 연계될 수 있는 다양한 모델들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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