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재능을 살려 봉사활동을 하고자 하는 자원봉사단체를 발굴, 지원하여,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2019 재능기부 자원봉사 프로그램 공모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부산시 소재 자원봉사단체(동아리)나 자원봉사캠프라면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3월 29일부터 4월 5일까지다. 공모 분야는 분야별 상징적 인물의 이름을 따서, ▲슈바이처(의료, 보건, 건강관련), ▲오드리 헵번(문화·예술관련), ▲마더 테레사(저소득층 및 사회복지관련), ▲키다리아저씨(멘토링, 상담, 교육관련), ▲헤라클레스(체육, 기능·기술관련) 등 5개 분야이다.
접수된 프로그램은 심사를 통해 총 40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선정하며, 심사결과에 따라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한다. 더불어 선정된 40개 프로그램 중 활동 결과에 따라 우수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연말에 시상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원봉사단체(동아리) 또는 자원봉사캠프 등은 부산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www.busan1365.kr)의 공지사항에서 자세한 사항과 양식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메일(bc1365@naver.com)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부산지역의 재능기부 자원봉사 문화를 활성화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부산시민의 재능봉사활동으로 소외된 이웃과 지역이 활력을 얻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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