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신한퓨처스랩 제2출범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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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신한퓨처스랩 제2출범식 개최
  • 정병규 경제부 기자
  • 승인 2019.04.11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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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11일 출범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은 11일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신한생명 11층 디지털캠퍼스에서 신한퓨처스랩 제2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은 신한퓨처스랩 Scale-Up 전략발표, 혁신기업 우수사례 발표, 한국성장금융과의 MOU 및 제2출범 기념 세레모니 등 다양한 행사와 퓨처스랩 동문기업의 전시부스 시연이 마련되어 성황리에 진행됐다.

 신한퓨처스랩은 핀테크∙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기업의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금융소비자에게 전달해 신한금융과의 동반성장을 목적으로 2015년에 국내 금융권 최초로 출범한 상생 프로그램이다.

 신한퓨처스랩은 이날 제2출범식을 맞아 신한금융그룹의 혁신성장 전략에 발맞춘 발굴, 육성, 투자 확대를 기반으로 하는 세가지 Scale-Up 전략을 발표했다.

 신한퓨처스랩 제2출범식과 함께 신한퓨처스랩 5기 육성기업으로 새롭게 선발된 기업들을 위한 웰컴파티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5기는 총 652개 지원 기업 중 퓨처스랩 설립 이래 최대 규모인 40개 기업을 선발했다. 핀테크, AI, 블록체인 및 생활플랫폼 기업, 베트남 진출 기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선발됐으며 소셜벤처 기업을 선발하는 등 선발 규모나 지원 영역을 대폭 확대했다.

 새롭게 선발된 5기 기업들은 향후 1년 간 신한퓨처스랩의 Scale-Up 전략에 기반한 육성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신한은행, 신한카드 등 신한금융그룹과의 협업을 통한 사업화 및 투자유치 등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이날 행사에서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신한퓨처스랩은 금융사와 핀테크 기업 간 상생과 협력의 기회를 만들어 낸 모범사례”라며 “신한금융과 한국성장금융의 업무협약이 금융권의 핀테크 지원이 더욱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전했다.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은 “오늘 새롭게 출범하는 신한퓨처스랩이 'Scale-Up 전략'을 통해 혁신성장 생태계를 구축하고 유니콘기업을 육성하는 혁신성장의 아이콘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신한퓨처스랩은 2015년 출범 후 현재까지 112개 스타트업을 육성하였고 83억2000만원의 직접투자가 이루어 지는 등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 스타트업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신한금융은 퓨처스랩을 통해 블록체인 분야의 블로코, 빅데이터 분석의 빅밸류, P2P금융 분야의 어니스트펀드, 금융상품 추천서비스를 제공하는 핀다,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파운트와 에스비씨엔, 스타트업 채용 플랫폼 로켓펀치 등 유망기업을 배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최종구 금융위원장,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과 그룹사 경영진, 그리고 신한퓨처스랩 육성기업, 동문기업 및 외부멘토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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