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정상회담, 북미대화 재개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촉매가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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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정상회담, 북미대화 재개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촉매가 되길 기대한다
  • 김청수 정치1.사회부장
  • 승인 2019.04.12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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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시각으로 11일 오전,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워싱턴에 도착했다. 백악관 영빈관에서 투숙 후, 북미대화 재개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실질적 진전을 위한 본격 일정에 돌입한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존 볼턴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과의 순차적 접견을 시작으로 트럼프 대통령 내외와의 단독회담, 한미 핵심 참모 3명 등이 배석하는 소규모 확대회담까지, 숨 가쁜 일정이 연이어 있다. 좋은 소식이 들려오길 기대한다.

 이런 평화의 흐름과는 반대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우리나라를 지키는 길은 남북경협이 아니라 한미동맹 강화와 강력하고 지속적인 대북제재를 기반으로 완전하게 북핵을 폐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그러나 지금의 한미동맹은 그 어느 때보다 공고하다. 이는 양국 모두 적극 인정하는 바이고,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실질적 진전을 전제로 대북 제재에 여지를 남겨두고 싶다”는 입장을 밝혀 한미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한미 간 공동 노력이 지속되고 있음을 적극적으로 환영하며, 더불어민주당도 이에 발맞춰 한반도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 자유한국당도 한반도 번영을 위한 평화의 발걸음에 적극 동참하기 바란다.

             2019년 4월 11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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