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靑 대변인에 고민정 부대변인 승진 기용
상태바
문 대통령, 靑 대변인에 고민정 부대변인 승진 기용
  • 정득환 논설위원
  • 승인 2019.04.25 12: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고민정 신임 청와대 대변인

 문재인 대통령이 새 청와대 대변인에 고민정 현 청와대 부대변인을 임명했다.

 김의겸 전 대변인이 '고가 건물 매입 논란'으로 사의를 표명한 뒤 약 한 달 만으로, 고 신임 대변인은 현 청와대의 첫 여성 대변인이다.

 윤도한 국민소통수석은 오늘(25일) 브리핑에서 "고민정 대변인은 문재인 정부 국정 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는 참모 중 한 사람으로서 그동안 부대변인으로 활동하면서 뛰어나고 충실하게 업무를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대통령 비서실에 가장 젊은 여성 비서관인 고민정 대변인이 여러 세계 다양한 계층과 잘 소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 수석은 김 대변인이 사퇴한 뒤 대변인 인선이 늦어지게 된 것에 대해선 "가장 적임자를 찾는 과정이었다"며 고 대변인이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임명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 부대변인은 KBS 아나운서 출신으로, 더불어민주당 19대 대통령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 대변인을 거쳐 청와대 부대변인으로 일해왔다.

 청와대는 당초 언론인 출신의 외부 인사를 발탁하는 방안도 검토했으나, 내부 인사 쪽으로 선회했고 문 대통령의 뜻에 따라 고 대변인을 내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사무소 : 02-833-7676  FAX: 834-7677
  • 세종.대전. 충청지역본부: 044-866-7677
  • 부산.경남지역본부: 051-518-7677
  • 경기지역본부 : 031-492-8117
  • 광주.호남지역본부 : 062-956-7477
  • 본사 : 대구광역시 수성구 국채보상로200길 32-4 (만촌동)
  • 053-746-3223, 283-3223, 213-3223.
  • FAX : 053-746-3224, 283-3224.
  • 신문등록번호 : 대구 아 00028
  • 등록일 : 2009-07-29
  • 사업자번호 502-27-14050
  • 발행인 : 李恒英
  • 편집인 : 李日星
  • 독자제보. 민원 010-2010-7732, 010-6383-7701
  • 이메일 sunstale@hanmail.net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원 부장
  • Copyright © 2024 썬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unsta@sunnews.co.kr
  •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