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시장은 지난 3월 초 영화 <아이들>을 보고, 실종아동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 관심을 기울여왔다.
연장선상에서 이뤄진 이번 현장대화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어린이 실종사건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선 전단, 검색시스템 등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과, 체계적 예방 시스템 구축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는 배경에서 마련됐다.
현장대화에는 실종아동가족, 실종아동전문기관 관계자,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보건복지부·경찰청 관계자 등과 관심있는 일반시민 그리고 영화 ‘아이들’ 이규만 감독, 전국 미아실종가족찾기 시민의 모임 나주봉 대표, 사단법인 실종아동찾기협회 서기원 대표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한다.
오 시장은 이 자리를 통해 실종 후 아이를 찾을 때까지 온가족이 신체적·정신적 고통에 시달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가족들이 아이를 찾지 못하고 있는 현장의 어려움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대응책을 모색할 계획이다.
아울러 실종아동 사건 발생 즉시 아이들을 찾아내기 위한 서울시, 경찰청, 타시도 간의 정보 공유 통합관리시스템 구축과 실종아동찾기의 사회적 관심 유도, 각종 매체 홍보 등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정책에 담아낼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는 현재 메인 및 유관기관 홈페이지에 실종아동 정보 표출, SNS를 이용한 실종아동 정보 전파, 7개 시범구축 중인 초등학교에 ‘u-서울 어린이 안전존’ 조성, 지하철 1~4호선 안내표시기를 통한 실종아동 정보 표출, 어린이보호구역내 CCTV 설치, 22개 학교 보행안전지도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참여한 시민들은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자발적 참여자들이며, 서울시는 선착순 100명을 사전 접수했다고 밝혔다. 현장대화는 서울시 인터넷TV방송에서 생중계되며, 실시간 동영상 및 결과는 서울시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정부 분야 최근 보도자료
한-카자흐, 외교부 지역국장 협의회 개최 [05-03]
경기도, 모바일 도서대여 서비스 확대 시행 [05-03]
건설기계조종사 면허 부정취득시 엄한 처벌 받는다 [05-03]
더보기 »
(서울=뉴스와이어) 2011년 05월 03일 -- 오세훈 시장은 3일(화) 14시 동작구 노량진로 2길에 있는 서울여성가족재단 국제회의장에서 ‘실종아동찾기 및 예방대책’을 주제로 100분간 ‘서울시민과의 현장대화’를 갖는다.
오 시장은 지난 3월 초 영화 <아이들>을 보고, 실종아동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 관심을 기울여왔다.
연장선상에서 이뤄진 이번 현장대화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어린이 실종사건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선 전단, 검색시스템 등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과, 체계적 예방 시스템 구축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는 배경에서 마련됐다.
현장대화에는 실종아동가족, 실종아동전문기관 관계자,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보건복지부·경찰청 관계자 등과 관심있는 일반시민 그리고 영화 ‘아이들’ 이규만 감독, 전국 미아실종가족찾기 시민의 모임 나주봉 대표, 사단법인 실종아동찾기협회 서기원 대표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한다.
오 시장은 이 자리를 통해 실종 후 아이를 찾을 때까지 온가족이 신체적·정신적 고통에 시달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가족들이 아이를 찾지 못하고 있는 현장의 어려움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대응책을 모색할 계획이다.
아울러 실종아동 사건 발생 즉시 아이들을 찾아내기 위한 서울시, 경찰청, 타시도 간의 정보 공유 통합관리시스템 구축과 실종아동찾기의 사회적 관심 유도, 각종 매체 홍보 등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정책에 담아낼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는 현재 메인 및 유관기관 홈페이지에 실종아동 정보 표출, SNS를 이용한 실종아동 정보 전파, 7개 시범구축 중인 초등학교에 ‘u-서울 어린이 안전존’ 조성, 지하철 1~4호선 안내표시기를 통한 실종아동 정보 표출, 어린이보호구역내 CCTV 설치, 22개 학교 보행안전지도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참여한 시민들은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자발적 참여자들이며, 서울시는 선착순 100명을 사전 접수했다고 밝혔다. 현장대화는 서울시 인터넷TV방송에서 생중계되며, 실시간 동영상 및 결과는 서울시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저작권자 © 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