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2019.5.24 금 17:44  
종합뉴스 전국뉴스 방송/포토 독자광장
전체기사 기사제보 기사제보
> 뉴스 > 정치 > 국회/정당 | 포토뉴스
     
오신환, '민주당 사과·靑 1대1 영수회담 받아들여야'
2019년 05월 16일 (목) 11:54:10 김청수 정치1.사회부장 cjdfhrtnfla@hanmail.net
   
▲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16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대표를 예방하는 자리에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오신환 신임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16일 “국회 정상화를 위한 제안을 하겠다”면서 “더불어민주당은 패스트트랙 강행에 대해 사과의 뜻을 밝히고 청와대는 1대 1 연쇄 영수회담 형식으로 5당 대표를 만나는 것을 진지하게 고려해달라”고 밝혔다.

 오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을 거치면서 국회는 마비되고, 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말꼬리를 잡고 거친 언사 주고받으면서 사태를 장기화하는 게 ‘본인 지지층을 결집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며 “이게 바로 낡은 정치”라고 일침했다.

 그는 “경제 상황은 점점 심각한 국면에 빠지고, 민생 현안은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면서 “국민께서 국회 파행을 용납하지 않을 거라 본다”고 강조했다.

 오 원내대표는 “각 당 원내대표 선거가 마무리가 돼 여야 모두 출구전략을 찾을 적기”라며 “국회 정상화를 위해선 집권 여당인 민주당의 역할이 중요하다. (하지만) 지금 상황을 보면, 앞장서서 불을 꺼야 할 민주당 의원이 한국당을 자극하는 발언을 앞다퉈 하고 있다. 집권당으로 참으로 철없는 일을 하는 거 아닌지 개탄스럽다”고 소리를 높였다.

 그는 “오죽하면 이낙연 국무총리가 ‘상대를 청산대상으로 보지 말고 여당도 조금 더 신중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겠느냐”며 “청와대도 5당 대표 회담이니 뭐니, 불난 집에 부채질도 볼썽사납다. 한국당에 국회로 돌아올 명분을 줘야한다”고 전했다.

 오 원내대표는 “한국당도 할 만큼 했으면 장외투쟁을 그만하고 조건 없는 ‘국회 복귀’가 옳다”면서 “패스트트랙 사태 이면에는 한국당과의 협상에 성의있게 임하지 않고 무조건 반대만 하며 시간을 질질 끈 탓도 있는 게 사실”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여야 모두 한 걸음씩 물러서서 사태를 일단락 짓고 다음 진도로 나갔으면 좋겠다”면서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와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 간 교섭단체 대표 회담을 공식 제안한다. 티타팀·호프타임 등 형식은 상관없다”고 말했다.

 이어 “나 원내대표는 ‘밥 잘사주는 누나’를 말했으니, 이 원내대표가 ‘맥주 한 잔 사주는 형님’으로 자리를 만들어주면 좋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신환 원내대표는 첫 번째 원내 당직 인사로 안철수계인 이동섭 의원을 원내수석부대표에 임명했다. 패스트트랙 과정에서 벌어진 사법개혁특위 위원 사보임(오신환·권은희→채이배·임재훈)은 원상복구 하겠다고 전했다. 다만 본인 몫인 사개특위 위원은 안철수계인 이태규 의원이 맡기로 했다.

카카오스토리
김청수 정치1.사회부장의 다른기사 보기  
ⓒ 썬뉴스(http://www.sun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서울사무소 : 02-833-7676 FAX.02-762-6886 | 경기지역본부 : 031-492-8117 FAX 492-8736 | 광주.호남지역본부 : 062-956-7477
본사 : 대구광역시 수성구 국채보상로 200길 32-4 (만촌2동 935-6) | 053-746-3223, 283-3223 | FAX 053-746-3224, 283-3224
신문등록 대구아00028 | 등록일자 2009년 7월 29일 | 사업자번호 502-27-14050 | 발행인 李恒英 | 편집인 李日星
독자제보 010-2010-7732 | 이메일 sunstale@hanmail.net  | 청소년보호책임자 송경희 부장
Copyright 2009 썬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unsta@su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