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그룹, '대유위니아그룹'으로 사명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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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그룹, '대유위니아그룹'으로 사명 교체
  • 정병규 경제부 기자
  • 승인 2019.05.2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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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유그룹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사명을 '대유위니아그룹(영문은 'WINIA GROUP')으로 변경한다고 20일 밝혔다. 바뀐 사명은 7월 1일부터 적용된다.

 핵심 계열사인 대유위니아는 위니아딤채(영문 'WINIADIMCHAE')로, 지난해 인수합병한 대우전자는 위니아대우(영문 'WINIADAEWOO')로 바뀐다.

 대유그룹은 사명 변경과 함께 두 회사의 시너지 효과를 끌어올리기 위해 체질 개선에 집중한다. 먼저 양사의 핵심기술과 유통망 등을 공유해 매출을 증대시킬 계획이다. 대우전자의 해외 거래망을 활용해 대유위니아의 글로벌 실적 개선에 총력을 다한다.

 대유그룹 관계자는 "대우전자 인수 이후 브랜드 통합에 대한 필요성이 커져 소비자에게 브랜드의 강점을 전달할 수 있도록 사명 변경을 추진했다"며 "위니아 딤채의 1등 유전자와 대우전자의 개척정신을 결합해 글로벌 그룹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유그룹은 광주시와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와 함께 1000만원 상당의 '입장권 구매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대유그룹은 이번에 구매한 입장권을 돌봄이웃에게 지원하기 위해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이용섭 시장은 "광주에 연고를 둔 큰 기업을 운영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광주의 명예를 빛내주는 것도 감사한데 입장권을 구입해 대회 성공에 도움을 주고 돌봄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증하는 등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해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대유에이텍 권의경 대표이사는 "호남지역에 연고를 둔 대유그룹이 호남의 중심도시 광주가 개최하는 역대 가장 큰 대회에 기여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광주세계수영대회는 광주에서 개최되지만 올림픽에 버금가는 스포츠 대회인 만큼 국민의 한사람이자 대한민국의 주요기업으로서 대회성공 개최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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