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3번째를 맞는 ‘전국 중·고 태권도대회’는 강운태 시장과 홍준표 대한태권도협회회장을 비롯한 선수, 임원 등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1일 오전11시 개막식을 갖고 각 종별·체급별 경기에 들어갔다.
이번 대회는 전국 333개교 1,723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종별은남·여 부분에 중등부 11체급과 고등부 10체급으로 각자 학교의 명예를 걸고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
광주시는 14개교(남중 5, 여중 4, 남고 3, 여고 2) 77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강운태 시장은 “민주의 성지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정정당당하게 기량을 겨뤄주기를 바라고, 경기 후에는 우리 광주의 여러 모습을 둘러보면서 아름다운 추억을 쌓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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