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가 주최하는 '문화나눔 프로잭트 공존'이 27일 저녁 계산성당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소프라노 김은주, 박재연, 조지영, 김조아, 이보영, 주선영 교수와 테너 이병삼 교수, 바라톤 김동섭, 왕의창 교수, 피아니스트 김영철, 조윤지 교수 등이 출연했다.
음악회 시작 전 기획을 맡은 대구카톨릭대 정휴준 교수는 "계층간·세대간, 지역간 함께 공존하기를 바라며 주변과 이웃 그리고 가족간에 소통이 필요한 시기에서, 문화를 통해 모든 국민들이 함께 문화의 평등을 누리길 바란다"며 문화프로젝트에 대한 기획의도를 인사말로 대신 하였다.
또한 천주교 대구대교구 조환길 대주교는 "이런 문화공연이 지속적으로 확산되길 바라며, 공존을 통해 갈등을 해소하고자 하는 마음과 사랑이 필요하다"며 "700여명의 관람객들과 출연진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