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제100회 전국체전' 대비 주요 시설 개보수 완료
상태바
서울시, '제100회 전국체전' 대비 주요 시설 개보수 완료
  • 이항영 편집국장 겸 취재부장
  • 승인 2019.09.06 23: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서울 올림픽주경기장 잔디 및 트랙 보수 사진

 서울특별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2019년 10월 4일부터 개최되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 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개·폐회식 및 주요 종목의 경기가 개최되는 올림픽주경기장, 보조경기장, 실내체육관, 목동운동장 등의 경기장 시설 개보수를 완료하였다고 30일 밝혔다.

 사업소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개최지가 서울시로 확정(‘15.1.27,대한체육회) 된 이후 2016년 1월부터 2019년 8월까지 약 550억원을 투입하여 잠실종합운동장 및 목동운동장, 효창운동장, 신월야구공원, 구의야구공원의 시설을 개보수하여 제 100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 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성공리에 마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88올림픽 당시의 관람석 좌석 및 통로가 협소하여 불편하였는데 1층과 2층의 관람석의 크기와 통로를 확대하여 기존 69,950석의 좌석을 65,599석으로 조정했다. 또한 1층과 2층에 장애인 관람석 105석 및 강화유리 난간을 설치하여 장애인 관람객의 편의를 고려했다.

 그리고 잠실종합운동장 내 방문객 안내표시판이 88올림픽 당시 설치 이후 통합정비 없이 30여년간 사용되어 심한 노후화로 시인성 저하 및 미관 불량, 현재 시설 및 동선과 불일치하였는데 금번에 대대적으로 개선했다.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 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육상경기가 개최되는 올림픽주경기장 및 보조경기장의 노후된 트랙을 전면 교체하여 선수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폐회식 및 육상 경기가 개최되는 올림픽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의 잔디를 전면 교체하였다. 잔디 위에서 펼쳐지는 개·폐회식의 각종 행사와 창던지기 등 육상 주요종목 운영 시 쾌적한 환경에서 선수들이 기량을 충분히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선수들이 경기 전 후 근력 및 컨디션 유지에 필요한 웨이트 트레이닝장을 올림픽주경기장 지하에 조성하여 체전기간 중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01년에 설치된 올림픽주경기장 대형 전광판의 선명도가 매우 떨어져 전광판의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였는데 금번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하여 약 30억원을 투입하여 해상도 및 선명도가 뛰어난 1,600인치LED 전광판(38.2M×14.2×M)으로 교체하여 경기 및 행사를 관람하는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림픽주경기장 남문 및 서문쪽에 부착된 오륜마크 2기를 교체하여 대형 구조물의 안정성과 경기장 외관을 개선하였다. 특히 야간에도 올림픽의 상 징물인 오륜마크가 선명하게 노출될 수 있도록 LED 조명을 부착했다.

 그리고 노후된 올림픽주경기장의 내·외부 벽체 도장공사를 통해 경기장 미관을 개선 하였고 균열된 벽체 보수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또한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하여 올림픽주경기장의 음향과 조명을 대폭 개선하여 경기진행 및 경기관람이 용이하도록 했다.

 체육시설관리사업소 김정열 소장은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개·폐회식 및 일부종목 경기가 개최되는 잠실종합운동장, 목동운동장, 구의야구공원, 신월야구공원, 효창운동장은 2016년부터 대대적인 경기장 개보수를 진행해왔다.” 며 “금번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안전하고 쾌적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참가한 선수 및 방문객들이 대회를 통해 멋진 추억을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사무소 : 02-833-7676  FAX: 834-7677
  • 세종.대전. 충청지역본부: 044-866-7677
  • 부산.경남지역본부: 051-518-7677
  • 경기지역본부 : 031-492-8117
  • 광주.호남지역본부 : 062-956-7477
  • 본사 : 대구광역시 수성구 국채보상로200길 32-4 (만촌동)
  • 053-746-3223, 283-3223, 213-3223.
  • FAX : 053-746-3224, 283-3224.
  • 신문등록번호 : 대구 아 00028
  • 등록일 : 2009-07-29
  • 사업자번호 502-27-14050
  • 발행인 : 李恒英
  • 편집인 : 李日星
  • 독자제보. 민원 010-2010-7732, 010-6383-7701
  • 이메일 sunstale@hanmail.net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원 부장
  • Copyright © 2024 썬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unsta@sunnews.co.kr
  •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