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9월 16일(월) 10시 서울 관악구 당곡고등학교를 방문하여 2019년 2학기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 고등학교 무상교육에 대해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학부모, 학교 및 교육청 관계자가 참석하여 고교 무상교육 시행 이후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 정도와 정책을 운영하면서 보완할 점들이 무엇인지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고등학교 무상교육은 가정환경·지역·계층과 관계없이 모든 학생들에게 공평한 교육기회를 보장하고 초중고 교육의 국가 책임을 완성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2019년 2학기부터 3학년을 대상으로 시작되었으며 2020년에는 2․3학년, 2021년에는 전 학년으로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2019년 2학기 고등학교(3학년) 무상교육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자체 예산(2,520억원)을 편성하여 시행 중이다.
정부는 2020년 고등학교 무상교육(2·3학년) 시행을 위해 2020년 예산에 6,594억 원(총소요액의 47.5%)을 편성하였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간담회에서 “고교 무상교육은 참여정부에서 중학교 무상교육이 완성된 후 15년 만의 결실이며, 정부는 고교 무상교육의 안착에 만전을 기하고 국회에서도 관련 법률이 조속히 처리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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