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세종시 특별법 개정안 연내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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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세종시 특별법 개정안 연내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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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12.04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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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세종시 지원 특별위원회가 행복도시 건설현장을 둘러보고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세종시를 방문했습니다. 이들은 세종시 특별법 개정안을 비롯한 지역 현안에 대해 여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김후순 기자가 보도합니다. 새누리당 세종시 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이완구 의원이 세종시 수정안에 반발하며 충남도지사직을 사퇴한지 정확히 4년만에 다시 세종시를 찾았습니다. 지역주민들의 열렬한 환대를 받으며 간담회장에 들어선 이 위원장은 민주당 이해찬 의원과 협력해 이번 정기국회 안에 특별법 개정안을 반드시 통과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화합했습니다. 인터뷰) 이완구 / 새누리당 세종시지원특위 위원장 “잘 상황 파악을 해서 가능하면 연내 관련 법률을 개정해 힘찬 세종시 건설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특별법 개정안의 핵심이 되고 있는 광역특별회계 내 세종시 계정을 설치하는 것에 대해서는 아직 기획재정부와 협의를 끝내지 않았지만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인터뷰) 이완구 / 새누리당 세종시지원특위 위원장 “예컨대 광특회계에 세종시 계정이라는 문구를 넣으면 싫든 좋든 돈을 줘야 합니다. 앞으로 국무총리를 만나 촉구도 하고..” 야당과 정부를 압박하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황영철 의원은 올 정기국회에서 특별법 개정안을 처리하고 싶지만 야당 때문에 의사일정을 진행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시민들이 야당을 설득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황영철 / 새누리당 의원 “내일 법안심사소위를 열어야 하는데, (야당이) 의사일정을 협의하지 않아 열 수 있을지도 모르는 상황입니다.” 또 광특회계 내 세종시 계정 설치에 부정적 입장을 보이고 있는 기획재정부의 반대를 물리치겠다는 과격한 표현까지 나왔습니다. 한편, 최근 여야의 대치국면이 장기화되면서 정기국회 일정에 차질을 빚고 있어 세종시 특별법 개정안 처리 역시 난항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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